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10월6일 예정되어 있었던 텃밭영화제가 9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도시농부교류행사로 마련하고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부영텃밭의 친구들이 주관하여 준비된 이번 영화제는 특별히 텃밭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도시에서 도망치듯 (시골)집으로 내려온 젊은 청년이 어릴적 어머니와 추억을 되새기며 오롯히 농사와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렸습니다. 마치 부영텃밭의 작은 숲에 텃밭을 통해 부평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맛볼 수 있는 도시텃밭에 비추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날은 일본판 원작을 상영했습니다.
영화참고하기 : 리틀포레스트 여름 가을 https://g.co/kgs/9PS61u
한국판으로 올해 개봉했었던 김태리 주연 임순례감독의 동명 '리틀포레스트'도 추천합니다.
이날 행사에 부평구청에서 장소협조와 전기, 의자등을 협조해주었습니다. 부평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기로 되었으나 일정이 연기되는 바람에 부구청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자리에 구의원, 부평구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였고 텃밭참여자 뿐만 아니라 인근 이웃주민까지 2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영화상영에 앞서 간단한 사전공연이 있었습니다. 현직 소방관이면서 행사를 도와주시기 위해 자원봉사해주셨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과 함께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정승실 운영위원이 단체소개와 내빈소개, 이종범 사무국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부평구 부구청장의 인사말 이후 부영텃밭영상을 보았습니다. 이어서 리틀포레스트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2018부영텃밭이야기
[부평포커스] 부영텃밭소개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all.dosin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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