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일주일만에 고개를 내민 조선오이

4월 19일 파종한 조선오이 모종이 오늘 아침(4월 25일) 고개를 내밀려고 하더니... 오후에 드디어 고개를 들고 쑥 올라왔습니다.

불과 6시간만에 생명의 변화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월 25일 오전 10시 조선오이
고개를 들려고 준비중이 조선오이
같은날 오후 4시 조선오이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4월 소식 전합니다.

오랫만에 여러가지 소식을 한꺼번에 전합니다.

4월 많은 행사와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함께 나눕니다.

요 몇일 온나라를 슬픔에 잠기게 한 소식에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도 깊은 위로와 함께, 아직 희망을 놓지않고 구조의 손길이 기적을 만들길 기도합니다.



4월 1일 연수사랑나눔텃밭 개장

4월 2일 도림텃밭평상만들기

4월 5일 여우재, 서창텃밭모임

4월 9일 텃밭운영위

4월 10일 인천광역시도시농업시민협의회 창립기념식

4월 17일 회원의날 '밥심' -> 자세히보기


4월 23일 책모임 '주경야독' -> 자세히보기


4월 24일 실전농부교실 시작 - 자세히보기
사진: 오창균의 실전 농부교실 오늘 시작했습니다. 매주 강의가 이어집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실전이 궁금한분들은 신청하세요


4월 26일 인천시청 상자텃밭 나눔행사 - 체험부스운영

4월 26일 남동구청 나눔장터 - 도시농업부스운영

그밖에...
-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생태텃밭지도자과정 진행
- 과천사이버원예대학 도시농업과정 진행
- 청천도서관 상자텃밭 특강 4회 진행
- 음성 도시농업아카데미 시작
- 서창다소니어린이집 먹거리강의
- 시민협의회 '도시농업전문가과정' 농정원사업 공모진행


이달의 이슈 - 쌀 수입 개방

올해가 쌀수입개방관련 재협상이 있는 해인 걸 알고 계신가요?



정부는 쌀수입 관세화 전면개방을 입장으로 정하려는 움직을 취하고 있다.
오는 6월 내부방침을 정하면 쌀수입개방은 기정 사실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이미 한미FTA, 한중FTA로 관세가 무력화되고 TPP에 참여를 하려는 상황에서 관세는 유명무실하게 되어 우리 쌀농사가 무너질 위기는 불보듯 뻔하다.

농민단체는 의무반입량을 현수준에서 동결하고 수입개방은 하지 않는 안을 제안한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면서, 25%로 떨어진 식량자급률을 그나마 버텨주고 있는 곡식이다.
쌀수입이 개방된다면 쌀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점차 사라질 것이고, 우리밥상에 머지 않아 미국산, 중국산 쌀들로 채워질 날이 머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먼저 쌀수입개방을 반대해야 한다.


다음달 주요일정

5월 10일 텃밭모임 - 여우재, 서창, 도림
5월 13일 텃밭운영위
5월 15일 회원의날
5월 21일 책모임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주경야독 책모임 진행했어요

오늘(4월23일) 첫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주경야독.

한달에 한권 책읽고 소감나누기 하는 도시농부들의 책모임입니다.
모임의사가 있는 회원들도 많았는데 못 오신분들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7명이 모였습니다.
김충기, 박현준, 방제식, 김경숙, 박민자, 노옥경, 정윤식님이 함께 했습니다.
첫모임이라 인사를 하고 모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책은 "똥살리기 땅살리기"

일단 책에다한 소감으로시작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퇴비만들기에 대해, 도시에서 현실적인 실천에 대해, 한계와 배울점에 대해 그리고 개인들의 지향점에 대해 의견도 나눴습니다.

짧게 쌀수입개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연계된 책들에 대한 소개로 퇴비만들기, 생태뒷간, 4천년의농부 등....

다음책은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입니다.

5월 21일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4월 회원공동체 모임! 소담하게 진행했습니다.

비도 내리고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들이 많이 무거웠지만.....
4월 회원 공동체 모임!!! 소담하게 시작했습니다.

시간을 내어주신 오현숙, 주승미, 조이슬, 선봉순, 허정숙 회원님의
도움으로 함께 먹을 따뜻한 저녁식탁이 마련되었습니다.

달래나물 비빔밥, 쑥국, 무생채, 파김치, 파전과 감자전, 가지전, 딸기, 
선봉순표 찰밥으로 꽤 든든든한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그간 진행한 활동과
 앞으로 진행할 활동에 대한 보고를 대표님이 해주셨습니다.




올 해 함께 만들어가 야 할 우리의 활동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전경순회원의 진행으로 '다육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요플레 용기가 예쁜 다육화분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다육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 회원모임 때 이처럼 회원들이 함께 경험해 보면 좋을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달엔 또 무엇을 같이 만들지 궁금하지 않나요?

다육을 만든 후 회원들과 함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달은 토종종자와 2015년 예정된 쌀수입 전면개방 관련 내용에 대해
회원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 해 주세요!



회원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보통 소개하는 시간은 프로그램 앞에 진행하는데 
저흰 맨 마지막에 진행하게 되었네요!
카페 닉네임, 힐링되는 음식, 잘하는 재능, 함께 해보고 싶은 것들
중심으로 소개나눔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마지막까지 함께 해 주신 신입회원들입니다.

아줌마 회원들의 사심담긴 (?) 환연을 받았던 민이님, 에너지와 기후 강사 및 숲해설사로 활동중이신 곽희순님, 바느질 할때 많이 행복하다는 나비에 미치다님 입니다.




다음달 회원모임은 5월 22일(목) 저녁 7시에 진행합니다.
일정이 맞지 않아, 갑작스레 일이 생겨 참석치 못했던
많은 회원님들 5월 모임에 모두 뵈요! 
그럼 한달 동안 무탈하게 지내세요!^^



2014년 4월 7일 월요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소개 리플렛입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농업을 통해 유기순환하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도시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이를 활용한 도시환경, 도시공동체 운동과 사회복지운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를 후원해주세요.

후원계좌 농협 355-0003-7254-13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2014년 4월 6일 일요일

짜잔~~! 도림텃밭에 평상이 만들어 졌어요!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 계시는 김홍희 샘이 도림텃밭에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비가 간혹 내리고 기온은 갑자기 뚝 떨어졌던 4월 3일(목) 아침 일찍 부터 움직여
도림텃밭의 첫번째 숙원이었던 평상만들기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김홍희샘의 지휘아래 유동환샘, 김충기대표님, 서영준샘이 함께 품을 내어
함께 평상만들기에 참여했습니다.
평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분명 힘이 들었을 텐데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평상이 이렇게 금방 뚝딱 뚝딱 만들어 지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좀더 많이 걸릴 줄 알았거든요!


서영준샘은 이날 처음으로 전동드라이버를 잡아 보셨다네요!
간혹 못이 생각처럼 잘 박히지 않아 멘붕이 살짝 오기도 하셨다네요!



완성된 평상은 참으로 멋졌는데 그 위에 장판을 덮으니
그 모습이 조금은 사라져 아쉬웠습니다.
장판으로 살짝 겉모양만 만들어 놓은 상태이구
조만간 장판을 튼튼하게 정리하면 훨씬 멋스러울 겁니다.
그리고 이 평상은 도림텃밭 식구들이 모두 같이 둘러 앉아도 될만큼
보이는 것 보다 훨씬 넓답니다.



멋진 평상을 만들어 준 샘들과 기념한 컷 찍지 않을 수 없죠!
다음엔 화장실을 만들고 그리고 평상에 지붕도 만들 계획이랍니다.

훨씬 멋스럽고 아기자기하게 변모해 갈 도림텃밭의 모습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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