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도림동텃밭을 분양하게 되었습니다.
논개로에 위치한 텃밭은 길 이름 만큼이나 작은 고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텃밭 뒤로 아주 큰 밤나무와 도토리나무가 있어 여름엔 농사일 하다 지친
땀방울을 씻어 줄 멋진 그늘도 가질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하기전 텃밭정리를 하러 갔습니다.
선봉순 샘과 강현옥 샘이 함께 해주셨어요!
반가움과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작업용 신발을 준비하지 못한 선봉순샘의 1회용 비닐 신발^^
굿 센스!!!!
텃밭주인 어르신이 약초를 심어두신게 있는데 일부를 얻어
도림동 텃밭엔 약초밭도 생겼네요!^^
선봉순샘이 준비해 오신 간식으로 새참을 먹고,
텃밭 일부에 거름도 주었습니다.
어느 텃밭인들 봄 나물이 없으랴 많은
도림동 텃밭엔 머위, 민들레, 돗나물, 광대나물...등
다양한 나물이 가득하네요!
밭정리하면서 일부를 캤어요! 손이 간질간질해서 그냥 둘수 없었네요!
맛있겠죠! 일부는 묻혀 먹고 일부는 된장국으로 끓여 먹을거 랍니다.
오후가 되니 비가 조금씩 내려 더는 일을 못하고 소래에가서
열심히 일한 우리를 위한 맛있는 점심 우럭탕을 먹었습니다.
아뿔사!!! 너무 맛있는 탕 맛에 정신을 놓아 사진 찍는 걸 놓쳤네!!
마음은 같이 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오지 못했을 많은 회원님들....
도림동텃밭을 함께 꾸미고 가꿀 기회는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다음엔 꼭 같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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