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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5일 목요일

[텃밭요리] 가지가지하는 가지일세! 가지두부새싹말이



가지가지하는 가지

가지는 빛을 좋아하고 고온성의 작물이다. 날씨가 덥고 햇볕이 좋은 7,8월에 쑥쑥 자라며 수확도 많이 할 수 있다. 도시텃밭에서는 김장작물을 키우기 위해 일찍 정리하지만 웃거름만 잘 준다면 10월 서리가 내릴 때까지 수확할 수 있다. 여름철의 부드러운 가지에 비해 가을의 가지는 단단하지만 이 또한 특별한 맛이다.


가지는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있는 만큼 여름에 제격이다. 몸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 환자에게 잘 맞는다. 또한 항암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준비하기] 

         재료; 가지1, 새싹50g, 두부50g(1/4)
        유장양념; 들기름1/2큰술, 조선간장1/3, 후추조금
        겨자소스; 연겨자1큰술, 조청1큰술, 식초2큰술, 매실청1큰술, 소금약간




  [setp1

가지는 씻어 꼭지 떼고 5mm정도 두께로 길게 잘라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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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도 4mm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물기를 제거한다.
   유장양념장을 만든 후 을 앞뒤로 발라준다
    새싹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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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와 두부는 기름 두르지 말고 팬을 달구어 앞뒤로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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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워낸 가지가 식으면 두부, 새싹을 올려 돌돌 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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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자소스양념장을 모두 섞어 겨자소스를 만들어 곁들어 찍어 먹는다.


, 사진_박현자





2018년 3월 26일 월요일

[텃밭, 접시에 담다] 미세먼지 잡는 돌나물요리, 돌나물두부까나페



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몸 속에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를 배출해주는 음식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OUT, 돌나물요리

돌나물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몸 속 미세먼지를 배출해줍니다. 또한 나쁜 공기들을 이겨내기 위해 면역력 향상도 필요한데요, 돌나물에는 아미노산, 비타민C, 칼슘이 많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와 비타민C가 풍부한 제철과일 금귤을 함께 요리하면 면역력이 훨씬 높아집니다.



주말에 텃밭에 가니 이미 돌나물이 많이 자랐습니다. 겨울을 뚫고 나온 나물들을 먹으면 지친 몸을 달래주는 것 같아요.

그럼, 돌나물이 들어간 상큼한 까나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 돌나물, 두부 반모, 금귤, 식용류
  • 소스 : 간장(1T), 올리고당(0.5T), 식초(1T), 설탕(0.5T), 들기름(0.5T), 고춧가루(0.5T), 깨소금(0.5T)


1. 두부를 얇게 썬 후 물기제거

두부를 한 입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저는 3등분 후 썰어줬습니다. 썰어 준 두부의 물기는 기름에 튀지 않도록 키친타올을 사용해 제거해 줍니다. 너무 세게하면 두부가 깨지니 키친타올로 두부의 앞뒤를 살짝 찍어주는 느낌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2. 두부 굽기

후라이팬에 식용류를 두르고 후라이팬이 달궈지면 약불로 놓습니다. 두부는 타지 않을 정도로 바싹 구워줘야 까나페의 느낌이 납니다.



3. 금귤 손질

금귤을 2~3mm정도의 두께로 자릅니다. 씨앗은 제거해야 쓴맛이 나지않고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4. 소스 만들기

양념 재료들을 한데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찍어 먹었을 때 새콤달콤한 맛이 나도록 하면 됩니다.




5. 접시에 쌓기

접시에 구워낸 두부, 금귤, 돌나물 순으로 쌓고 소스를 뿌려주면 끝.



사실 나는 돌나물이 조금 비린 맛이 나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상큼한 금귤과 소스의 향 때문에 끊임없이 손이 가는 요리가 된다.

입안 가득 상큼함이 가득한 돌나물두부까나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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