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4일 수요일

텃밭운영위원들의 두번째 만남은 이렇게^^

여우재, 서창, 도림 텃밭 운영위원분들의 두번째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5월 13일(화) 저녁 7시 사무실에서 간단한 셀프 김밥을 먹은 후
5월에 진행된 텃밭모임에 대한 공유와 6월 텃밭 모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의논하였습니다.

5월에는 텃밭별로 토종종자도 심고 열매채소등을 함께 심었습니다.
공동퇴비장 정리도 진행하려 했지만 미흡하여 다음모임때 활용법등에 대해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토종종자는 텃밭별로 토종일지도 작성하여 연말에 함께 발표도 하려 합니다.

6월에는 병충해 예방을 위한 자연농약만들기(난황유, 난각칼슘만들기 및 활용법, 목초액 활용법)를 회원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고구마모종과 콩도 심습니다.

회원분들은 6월 모임에 오실때 음식물쓰레기와 달걀껍질을 모아 가져오시면 좋겠습니다.
 
텃밭운영와 관련된 논의 후 '도시농업법'에 대해 함께 공부했습니다.
독일, 영국, 일본 등 사례를 우리나라의 도시농업법과 비교해 보며, 이제 걸음마 단계에 접어든 도시농업법이 현실에 맞게 시행되기 위해 필요한 우리의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도시농업의 육성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2013년도 3월 23일에 재정되었습니다.
이법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마련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도시농업법이 재정됨에 따라 시,도지사는 도시농업에 관한 육성계획을 매년 세워야 하지만,
아직 인천시는 계획을 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 합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엑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제안을 진행하였습니다.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지원센터와 전문인력양성기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올해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두개를 모두 지정받았습니다.
2014년 도시농업법이 제역활을 해낼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관심갖고 수행해야 할 사업들이 많을 듯합니다.

회원들이 많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도시농업인들의 도시농업공동체등록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이있습니다.
-도시지역가구가 10가구 이상 참여하고 있고, 도시농업공동체가 운영하는 텃밭이 100제곱미터(30평) 이상일 경우 대표자를 선정하여 텃밭운영관리계획서를 자치구에 제출하면 등록증을 발급, 도시농업공동체의 텃밭을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텃밭별로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을 준비해서, 도시농업법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발전될 수있도록
우리 도시농부들이 함께 관심 갖고 참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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