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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8 도농교류 워크샵 참가자 모집

농업과 평화를 경험하는  2018 도농교류 워크샵 우리의 농업은 현재 어떤 상황인지, 농민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배웁니다. 몇년간 관계를 맺고 있는 철원군농민회와 함께하는 도농교류로 직거래의 의미도 새로워집니다. 농업의 현실과 평화의...

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만드는 과정도 우아한 장미꽃차만들기 체험

피로회복에 좋은 장미 꽃차~!

지난 목요일(11/6) 저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만들면서 내내 심신안정을 시켜주는 것 같았네요.



도시농업지원센터 지원금으로 하는 사업이다 보니 참 많이 저렴한 금액으로 만드는 것도 배우고 직접 만든것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다들 참가비에 비해 아주아주~ 양질의 교육이라고 평이 좋았답니다.



장미꽃차 외에 다양한 꽃차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고, 
다양한 꽃차들도 한모금씩 마셔볼 수 있었답니다.







장미 꽃잎은 색마다 맛이 다른데
장미꽃잎을 덖기 전에 먹어본 맛과 덖은 다음에 먹는 것은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덖기 전에는 연보라 빛이 맛있었는데
덖고 나니까 빨강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장미꽃차 만드는 법을 간단히 적자면..
첫째는 손을 깨끗이 씻을 것^^



우선 장미꽃잎만 똑 떼어내서 흩어지지 않게 이쁘게 정렬해 놓습니다.
색별로 익는 속도가 달라서 색별로 구분해서 놓는게 좋구요.
수술과 씨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잘털어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두가지 방법으로 덖는 것이 있는 데

우선 잎을 그대로 덖는 것은


미온에 장미 잎을 하나씩 올려줍니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하는 것보다 낮은 온도에서 여러번 덖는 것이 
향이 더 짙어서 좋다고 합니다.


씨가 팬에 섞여 있으면 나무집게를 사용해서 제거 해주는 것이 좋아요.
안그러면 팬에 딴 찌꺼기가 생겨서 안 좋거든요.


익은 장미 잎은 색이 붉은 장미는 검붉은 색, 
노란 장미는 약간의 황토색 빛을 띕니다.


그러면 꺼내서 한지 위에서 열을 식혀 줍니다.
열이 식으면 다시 또 덖고, 또 식히고..
이과정을 한 5번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두번째 방법은 꽃잎을 가위로 잘라서 덖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이 훨씬 훨씬 맛도 향도 짙다고 해요.
그래서 잘라서 덖는 것으로 차는 만들고
꽃잎을 덖은 것은 잔별로 하나씩 모양으로 띄어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가위로 자를 때는 모양을 이쁘게 잘 자르는 게 더 좋다고 하네요.
꽃모양이 흝어지지 않게 잘 잡고 너무 얇지 않게..(눈대중으로..대략 5mm???)
자르고 마찬가지로 색별로 구분해 줍니다.


그 다음에 나무주걱이나, 종이로 스테이크를 만들 듯 지져줍니다.
온도는 200도..
다 익으면 익은 냄새가 나는데 그때 꺼내주면 됩니다.
설명하기 어렵네요. ^^;;


익은 장미잎은 면천에 싸서 잎에 잘게 균열이 생기도록 누르고 쳐줍니다.


그런다음 뭉친잎을 잘 펴주고..
150도에서 덖어줍니다.
볶듯이 하다가 잎이 뜨거워지면 털어 내듯이 해줍니다.



어느정도 해주고 난 후 한지 위에서 식혀주고,
식힐 때도 털 듯이 식혀주고

다시 이 과정을 반복..



덖은 것이 완성된 것은 가는 체에로 찌꺼기들을 털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수분 체크


팬위에 쇠로 된 채반을 놓고 그 위에 한지,
그리고 덖은 잎들을 모두 올리고 뚜껑을 덮어 줍니다.



조금 지나고 보면 뚜껑에 습기가 맺혀 있습니다.

그러면 습기를 닦아 주고 다시 또 뚜껑을 닫습니다.


뚜껑에 김이 안 서릴 때까지 반복적으로 해주시면 되요.


이것으로 끝입니다. ^^

원래 수업시간보다 길게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그렇게 길지 않게 느껴지고 오히려 더 배워야 할 것같은 아쉬움이 남는 강의였어요.


수업 내내 꽃을 만지면서 수업을 하니 너무 향도 좋고
차로 마시기 전부터 힐링이 되었답니다.


꽃차에 관심있는 분들은 평창꽃차연구소에 연락해보시면 되요.
고생해준 허기순 원장님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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