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작년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방향 결산과 예산 등을 처리했습니다. 이외 특별한 안건없이 진행되었지만, 올해의 사업방향과 관련한 중요한 단체의 전환점이 되는 결정을 회원들과 함께 논의했습니다.
총회에 앞서 몇차례의 안건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사업평가를 위해 2차례의 사무국평가워크샵과 이사회 그리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평가안을 만들었고 이에 기반에 2018년 사업계획안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초안을 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안건설명회가 4차례 있었습니다.
1월 17일, 오후 9시 흙놀이워크샵 / 총회안건설명회
1월 19일, 오후 8시 30분 남동네트워크간담회 / 총회안건설명회
1월 20일, 오후 4시 30분 텃밭운영토론 / 총회안건설명회
1월 21일, 오후 1시 달달사워크샵 / 총회안건설명회
총회 당일, 사전행사로 진행한 달달사 블라인드테스트는 그동안 도시양봉팀에서 수확한 벌꿀과 다른 벌꿀들을 맛보고 입맛에 맞는 꿀에 투표하는 간단한 이벤트였습니다. 꿀은 총 6종이 준비되었고 다양한 색감과 맛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인 행사전에 축하공연은 작년 10주년기념행사에서 멋지게 공연해주었던 풍물팀이 다시 뭉쳐 맹연습을 한 풍물팀의 공연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회원분들이 자리를 차곡차곡 채워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총회 전에 사진전시, 간식으로 준비한 떡과 차, 그리고 꿀 블라인드 테스트 등으로 기다리는 동안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사전행사로 올해의회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습니다.
올해의 회원은 4명의 회원과 1개의 팀이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가장 단체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2017년 올해의 회원은
10주년TF팀 (김보혜, 김태분, 박현준, 오선경, 이은자, 이현진)
권현주 회원
김정임 회원
박효영 회원
이종범 회원
이어서, 신규 지도교수요원 위촉식도 총회자리를 빌려 진행했습니다.
이제 신규위원을 포함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도시농업지원센터, 전문인력양성기관)의 지도교수요원은 총 7명이 되었습니다.
김충기, 김진덕, 오창균, 홍순덕, 이경숙, 김진선, 오선경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되면서 의장(김충기 대표)이 회의를 이끌어 갔습니다. 2017년 사업보고와 결산, 감사보고,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사업방향의 전환점은 지부설립의 추진과 구별활동체계를 위한 부평, 남동구, 남구의 활동지원입니다. 구별로 활동하면서 자기가 속한 구의 도시농업활성화와 지부의 설립과 운영 등을 주요 목표로하는 활동계획을 통과시켰습니다. 아울러 인천시 도시농업정책과 민간네트워크, 민관협업도 목표중에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곧 부평 소속회원들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동구는 네트워크(지부)설립을 위한 몇차례 간담회과 있었고 곧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합니다. 남구는 조만간 회원들을 중심으로 남구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포함해 지부설립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려고합니다. 앞으로 일정이 잡히는대로 회원들과 소통할 것이며 적극적인 관심부탁드립니다.
다른지역도 여건이 되는대로 모색하려합니다.
총회에 참석해주시고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분들과 운영위원, 이사, 감사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정기총회를 정관16조에 따라 아래와 같이 소집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새로운 2018년이 밝았습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 한해를 함께 평가하고, 새로운 한해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정기총회를 하려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우리 단체의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주시기 바랍니다.
취나물 꽃 취나물이 국화과에 속한다는 것을 처음알았습니다. 취는 주로 나물로 어린잎을 먹어서 꽃이 피는 것까지 관찰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 향 만큼이나 꽃도 예쁘네요. (편집자주)
[이름의 유래] 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풀로 약 100여 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자생하고 있고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이 있으며 그 중 참취 수확량이 가장 많다. 따라서 참취의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다른 이름]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이)라고도 한다.
[용도]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하여 먹는데,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과 향기가 뛰어나다. 살짝 데쳐서 쓴맛을 없앤 후에 갖은양념에 무치거나 볶아서 먹는다. 감기,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특징] 다년초로 약 100여 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 중 24종을 먹을 수 있다.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이 있으며 그 중 참취 수확량이 가장 많다. 따라서 참취의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참취는 높이 1~1.5m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지고, 꽃이삭 밑의 잎은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잎에 무성아 비슷한 것이 생기는 것은 벌레집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흰색이며 두화는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3줄로 배열하고 설상화(舌狀花)는 6~8개이며 관상화(管狀花)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고 11월에 익는다.
[서식 환경] 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를 이용한다. 또, 취나물은 시원한 반음지와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한국 , 일본 ,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황강하, 아침을여는꽃이야기
지난 2012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시행되면서 정부에서 작성한 도시농업육성 5개년 계획(2013~2017년)에 이어, 더 발전된 도시농업 2차 5개년 계획이 발표된 것이다.
1차 종합계획에서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더면, 2차 종합계획에서는 범위의 확대, 도농상생, 융복합모델 개발, 활성화 기반 조성과 이를 통한 텃밭면적 200ha, 도시농업참여자 400만명을 목표로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네트워크 강화 및 교류활성화
도시농업상담센터 설치
도농간 교률활동 강화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영역 확장형 신서비스 창출
미래세대 텃밭교육 체계화
복지형 도시농업서비스체계 구축
문화융합형 도시농업사업 발굴
미래형 융봉합모델 개발 및 보급
4차산업 대응 미래도시농업 사업 발굴
도시농업 활용기술 보급확산
도시녹화 표준모델 및 기반기술 개발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조성
법 및 자격제도 정비
도시농업 교육 활성화
정보화 서비스 확대
홍보채널 다양화
정부는 이를 위해 5년간 총 28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교육활성화 부분에서 도시농업지원센터를 45개소로('17년 24개소) 전문인력양성기관을 60개소로('17년 33개소) '22년까지 늘려나가고 교육기관 지원도 현재 6개소에서 '22년 15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의 정기적인 재보수 교육의 실시를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협회의 운영과 교육일정을 관리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과 연계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취업현황 및 구인구직 중개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요기관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많은 양적 성장을 이룬 우리나라 도시농업이 이제 2단계의 성장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민관협력과 도농상생을 위한 활동과 융복합형 도시농업사업의 다양한 발굴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5개년 계획에 의거해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시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