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5일 토요일

“치킨으로 풀어보는 먹거리 이야기” 도시농부 특강후기

치킨으로 풀어보는 먹거리 이야기도시농부 특강을 듣고

한세란
 
 

 
무엇일까?
나는 이 음식을 생각할 때 즐겁고 흥겹고 시끌벅적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상기된 얼굴이 떠오른다.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따끈할 때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기름냄새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이 어우러져 행복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음식. 가족과 혹은 지인들과 열정적으로 응원했던 짜릿한 2002년 월드컵의 기억을 선사해준 맛난 음식.
바로 치킨이다.

치킨은 우리에게 있어 손쉽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친근한 음식이다. 거기까지만 생각하면 아무 문제될게 없는 음식인데 지난 530일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도시농부특강을 통해 조금 더 들어가 치킨을 바라볼 수 있었는데 참 위험한 시간이었다.
공급자가 제시하는 거기까지의 정보만 접하면 별 문제될 것 없는 먹거리들인데... 조금만 깊이 들어가 생각하면 불편한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치킨은 기호에 따라 매운맛, 짭쪼름한 맛, 달콤한 맛, 고소한 맛 등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그 치킨이 내 입에 들어온 시점부터 역추적을 하면 상당히 불편해진다.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소주제를 통해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그 음식은 계급이 될 수 있고,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누구의 손길들을 통해 나에게까지 왔으며 그것을 먹는 나는 단순히 물질을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는 것임을 곱씹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음식이 마치 인격체인 것처럼...

치킨용 닭 한마리(육계)를 기르는데 30, 양계농가가 메이저 프렌차이즈 본사의 위탁생산 수수료로 받는 돈은 마리당 350~380원정도. 이것을 튀김용 닭으로 손질하는 비용, 튀김옷, 양념값 등을 포함하여 우리가 지불하는 치킨 값은 약 16,000~20,000원정도다
60년대 미국의 원조를 통해 한국사회에 등장한 육계, 아프가니스탄의 건기와 우기가 확실히 구분되는 기후조건에서 자라 우리토양에는 맞지 않는 밀의 등장, 1971년 식용유의 첫 출시로 닭은 새로운 음식 치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고기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옥수수 4kg이 필요하다고 한다. GMO옥수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후라이드치킨 일색이던 치킨시장에 옥수수에서 추출한 물엿은 달콤한 양념치킨 시대를 열었다. 치킨 한 마리 팔아 2,000원의 이익을 보는 업주. 기르는 자, 튀기는 자, 먹는자 그 누구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 자영업의 증가는 그사회의 고용이 안정적이지 못함을 반증하고 그 사회가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한다

쌀벨트에 속해있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밥과 반찬으로 식사를 하고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된장과 간장을 섭취했었다. 그러나 치킨으로 상징되는 글로벌 푸드는 우리를 자국의 1차 산업과는 무관한 글로벌 푸드 시스템에 서서히 길들여지게 만들었다.

짜장은 어느새 흰면발이 아닌 소다코팅을 거쳐 노랑색 면발이 되었고-배달하는 동안 면이 불지 않도록-먹거리의 문제는 대장암이 1위라는 지표와 단것의 과다한 섭취로 당뇨병 증가율1위라는 씁쓸한 성적을 거두게 했으며 제국의 식품이라는 커피와 설탕의 조합인 믹스커피는 최다 소비층인 교사와 노동자의 피곤한 삶을 나타내는 우리사회지표가 되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우리자신과 우리사회의 자화상을 나타낸다.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오늘 내가 먹은 음식으로 나의 삶과 내가 속한 작은 사회에서부터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는지 펼쳐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강의의 강사인 정은정 농업농촌사회학자가 말한 또 하나의 거친 표현 심지 않고 거둬가는 현재의 체험활동은 약탈체험은 우리가 먹거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입장을 표명의 압박으로 다가왔다
먹거리 하나가 우리 입으로 들어올때까지의 수고와 노고에 대한 체험은 없고 그 결과물만을 수확해 오니 약탈이라는 것이 맞는것 같고 그런 체험을 아이들에게 해주고 있는 현실이 너무 섬뜩하게 느껴졌다
생각이 많아지면 행동에 제약이 많이 따르게 된다. 그러나 생각을 하지 않게 되면 인간성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먹거리”. 그 먹거리가 나를 불편하게 한다...

2019년 6월 14일 금요일

[공지] 씨앗 특강 들으러오세요~_황금보다 비싼 씨앗 전쟁




종자주권이 식량주권 이라고 합니다.
종자기업들은 종자 소유권을 확대해 
나가는 데에 사활을 겁니다.
농사의 기본이 되는 씨앗.

그 씨앗은 어떻게 황금보다 더 비싼 존재가 되었을까요?
종자에 대한 권리는 과연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무심코 살펴본 씨앗포장지 뒤의 원산지가 
대부분 외국인 것에 의문이 생기시는 분들 

모두와 함께 할 특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19. 6. 19(수) 19시
◆ 장소 : 남동구청 7층 소강당
◆ 주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주관 남동도시농업네트워크 
◆ 대상 : 관심있는 시민 분들  
 참가비 무료! 

▼바로 신청하기(클릭)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공지] 6.22(토) 5시~8시 "우리동네 텃밭축제" 놀러오세요~




   ㅐㅐ하지맞이 ㅐㅐ
"우리동네 텃밭축제"

1년 중 해가 가장 긴 하지를 맞아
동네에서 텃밭축제를 엽니다! 


도시농부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자연농약 만들기 / 미생물(EM나눔) / 모기기피제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 허브식초 만들기 / 도시농부 장터 


텃밭에서 '갓' 나온 맛난 먹거리를 
허브 모히또 / 감자샌드위치 / 감자전 / 떡
도시양봉 꿀 시식 / 잡초로 만든 나물 / 비빔밥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함께 오셔서
텃밭에서 먹고 놀아요~^^

일 시 : 2019년 6월 22일(토) 오후5~8시
장 소 :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및 어울림텃밭 일대
  (미추홀구 주안동 1224-5 / 주안한신휴플러스아파트 옆)
문 의 : 070-4352-7190

★지구를 위해 가방, 장바구니, 텀블러를 꼭 지참해주세요★



[공지] 온가족이 함께하는 텃밭나들이 프로그램



주말에 가족들과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차를 타고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마을 안 자연이 살아 쉼쉬는 텃밭에서 
신나게 놀아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을 미추홀구 어울림텃밭으로 초대합니다!!  

◎ 대상 :  텃밭에 관심있는 가족 20명(선착순/ ★단, 텃밭 분양자 제외★)

◎ 장소 :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및 어울림 텃밭 
               인천시 미추홀구 승학길 104번길 40-3(주안동 1224-5)
    
◎ 참가비 :  회당 1인 3000원 (입금명 "텃밭 000")

◎ 시간 : 토요일 10:00~13:00 

1회 6/22 텃밭에서 만나는 자연  - 텃밭의 곤충 / 여치집 만들기

2회 7/20 텃밭을 물들이다 - 텃밭 작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3회 9/21 텃밭을 그리다  - 풀, 꽃으로 그림그리기

4회 10/26 텃밭을 담은 요리 - 고구마 수확 및 요리

※ 한 회만 신청하셔도 되고, 모두 신청하셔도 됩니다! 
    20명이 넘으면 대기자로 넘어갑니다~

◎ 문의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070-4352-7192

◎ 계좌번호 : 301-0229-8183-51 농협 (예금주 :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

▼▼▼▼바로 신청하기(클릭해서 신청)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공동체 텃밭] 도림텃밭 그림대회를 참여하며...




도림텃밭의 김정화선생님(텃밭지기) 추천으로 저와 성동원(청각장애인거주시설) 아이들인 현희, 민정, 설하, 영섭이와 함께 제1회 도림텃밭그림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텃밭농사를 시작하는 저와 텃밭에 처음 놀러 온 성동원 아이들 모두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도림텃밭으로 향했지요.



얼굴을 다 뵌 적이 없지만 참여하시는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그림그리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듣지 못하기 때문에 텃밭에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고 설명해주자 조금 고민하더니 이내 그림그리기에 집중합니다꽃만 수백만 송이를 그리는 민정이와 나무와 풀을 그리는 현희 모두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다 그리고 제출 후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채소와 꽃으로 장식한 비빔밥을 나누어 먹고 여러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 과일 등 처음 온 아이들도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낯설어하지 않고 처음 본 친구들과 텃밭에서 뛰어놀며 어느새 친구가 되었습니다. 즐겁게 웃고 뛰어놀며 옷과 신발은 흙투성이가 되었지만 얼굴은 해맑습니다.

성동원 아이들이 장애가 있어 설하는 보청기를 착용하여 듣고 민정이와 현희는 듣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지만 처음 뵌 도림텃밭 선생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오늘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도림텃밭에 자주 놀러와 함께 방울토마토 수확도 하고 감자도 캐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알아가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도와주신 도림텃밭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제1회 도림 텃밭그림대회 수상자 / 모두 축하드려요~! 

글 _ 도림텃밭 배고은

[공지] 도시농부특강 7월 - 텃밭에서 만나는 곤충



2019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도시농부특강 7월 [텃밭에서 만나는 곤충]
2019. 7. 4.(목) 19시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생태텃밭에서는 작물에 해를 주는 곤충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밭에서 만나는 곤충이야기를 통해 자연생태와 곤충. 그리고 텃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소 : 미추홀구 승학길104번길 40-3 (주안동 1224-5)
대상 : 관심있는 시민 70명 (선착순)
참가비 : 5천원 (미추홀구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50% 할인)
신청 : 미추홀구 도시농업포털 michu.incheon.kr/farm > 도시농부교육 > 도시농부특강
바로신청하기 bit.ly/201907특강
대상 : 관심있는 시민 50명 (선착순)
참가비 : 5천원 (미추홀구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50% 할인)


강사소개
정부희 / 고려대학교 한국곤충연구소 연구교수
현장파 곤충학자로 잘 알려진 정부희 박사는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우고 있다. 저서로는 《곤충의 밥상》, 《곤충의 유토피아》, 《곤충 마음 야생화 마음》, 《버섯살이 곤충의 사생활》, 《나무와 곤충의 오랜 동행》, 《곤충들의 수다》, 《생물학 미리보기》 등이 있다. 특히 《우리 땅 곤충 관찰기》시리즈로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기도 내놓았다. 어려운 전문용어보다 재미있고 쉬운 설명으로 곤충을 친숙하게 소개한다.



도시농부특강안내

주관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070-4352-7190) http://michu.incheon.kr/farm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노르웨이 도시텃밭이야기] 2 - '핑크빛 나무막대자'와 함께 일하기


 
"2015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모임 '아이그대로'에서 농사를 함께 지으려고 시작한 도림공동체텃밭에서 3년간 활동하다가 배우자의 유학으로 2017년 가족들이 함께 노르웨이로 건너 간 김보혜회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텃밭을 탐색하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도시농부들에게 전하는 인천도시농부의 노르웨이텃밭 적응기를 앞으로 월 1~2회 정도 소개하려 합니다. 되도록 편하게 경험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안녕하세요?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 게 저에겐 의미 있는 일이 되었어요.
별 거 없는! 다를 수밖에 없는 노르웨이라는 먼 나라 사람들의 삶의 양식과 문화에 대해 어떤 시선을 가져야 할 지 늘 고민하면서, 오늘도 저는 밭에서 겪은 소소한 일들과 생각을 적어 보내드립니다.

아이를 채근해 이른 등원을 마치고 저는 밭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서면 아주 넓게 공동묘지가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에는 공동묘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없는 거 같은 게, 지난 초봄 공동묘지에 불을 밝히는 행사가 있었어요. 일종의 지난 간 사람들을 기억하는 의식 같은 거죠. 그 행사는 밤새 각 무덤에 불을 밝혀두는 것인데, 저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가보진 못했지만 소개해 준 친구 말이 아주 멋지다고 하더군요

공동묘지 입구쪽 초등학교 (구글 스트리트뷰)

하여튼 저는 처음으로 늘 다니던 길을 두고 공동묘지 터를 가로 질러 텃밭의 뒤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사실 물 길을 만날 거라는 기대를 쫓아 간 것이기도 해요. 오슬로에서는 노르웨이말로 Marka(마르카, 평편한 꼭대기)라고 하는데 그 곳에서 시작하는 물 길을 그대로 살려두어 주택가 혹은 도심에서 우리나라의 계곡 같은 숲과 어우러진 물 길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물 길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아주 흥미있게 생각하고 있는 터라 다음 기회에 다시 해보겠습니다

oslo Mark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Marka, Oslo - Wikipedia

아직 밭 주변에 익숙지 않은 터라 조심스레 안쪽으로 들어가니 역시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흐르는 그 물들과 눈인사를 하고 저는 텃밭으로 성큼성큼 발 길을 옮겼습니다. ~~오늘은 제가 일등이네요. 사람의 소리가 없는 텅 빈 밭에 잠긴 자물쇠를 풀고 문을 활짝 열어젖히니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게 오늘은 더 신명나게 일 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대~~

텃밭입구



화요일 멤버가 모두 텃밭에 모이면 안네리사의 리드에 따라 요가동작을 30분쯤 합니다. 아마 한국의 요가 학원에 걸려있는 자연 속 요기니의 모습을 제가 재연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상상이 되실거예요.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햇살과 구름 그림자가 바람 부는 대로 번갈아 머물다가는 시간과 공간의 평온함을 가슴에 들이고, 신성한 밭일을 할 준비 태세를 하는 거지요^^

이제 밭에는 거의 빈 곳이 없이 작물들을 놓았어요. 아 재미난 풍경 하나~~
화요일 멤버 중에 독일 출신이고 노르웨이 생명과학대학(NMBU)에서 생태학을 공부하고 파트타임으로 슈타이너학교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요. 이름은 싸스키아라고 해요. 싸스키아가 밭의 리더인 파닐라와 하루 일정을 조정하고 저와 안네리사가 합류하는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데 싸스키아는 핑크빛 나무막대자를 들고 모종 놓을 자리를 정하지요. 그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잠시 일손을 놓고 잡담을 했습니다.


우리네처럼 보통은 농사작업도구를 땅에 두고 대략 30센티미터의 간격을 갖고 모종을 심지만 지금 심는 작물은 Grønnkål(그론콜, 케일)이고 잎과 키가 무성하게 자라 적어도 위아래로 45센티미터 정도로 각자의 자리를 확보해주려고, 그래서 핑크빛 이 작업도구가 지금 본인에겐 유용하다며 수줍게 웃더군요. 그리고 우리의 대화는 자연스레 농사를 하는 것, 작물을 기르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흘렀습니다. 농사하는 것은 각 작물의 성격이나 기후 그리고 땅에 대한 지식 마지막으로 작물을 수확해 음식으로 오는 길고 복잡한 일이라는 것에 서로 공감하며 오늘도 뿌듯하게 텃밭 일을 마쳤습니다.

싸스키아가 저의 개인적인 백그라운드를 묻더군요. 제가 간략히 저의 역사를 소개하고 2년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갈 거라고 하니 서운해하는 눈치이기에 핑크빛 나무막대자를 백팩에 꽂고 한국에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나는 그때도 텃밭에 있을 거라고..

2019. 6. 6. 노르웨이 오슬로

언젠가 놀러오시면 열어드릴게요 

 
텃밭에서 하는 도시양봉

텃밭 안 근사한 닭장

화덕과 주방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2019년 6월 5일 수요일

[공지] 부평 토종벼 손모내기 행사 6.15


제2회 부평의 토종 "자광벼" 손모내기 행사

일시 2019. 6. 15 (토) 10:00 ~12:00
장소 갈산근린공원내 다랭이논 (부평국민체육센터 옆)

참여대상 관심있는 시민 100여명

행사내용
- 논 써래질 및 논 썰매타기
- 토종벼 7개 품종 손모내기

* 자광벼는 옛부터 김포평야를 중심으로 부평에서 전통적으로 재배해왔던 토종벼입니다.
* 부평구청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는 2018년부터 부평의 역사와 전통을 잇고, 시민들의 도심 속 전통농사의 경험을 위한 손모내기, 벼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부평구민, 관심있는 인천의 도시농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주최 부평구청
주관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2018년 손모내기 행사 사진들

2018년 벼베기 행사 사진들

2019년 6월 3일 월요일

소식지 '호미랑 울이랑' 19호(2019.06)가 회원여러분에게 발송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소식지
호미랑 울이랑 19호가 나왔습니다.






[블로그에서 기사로 보기]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공지] 영화 함께 보실 분들은 시간맞춰 오세요.

도시농부들 '영화마실' 오세요.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에 좋은 시설이 있는데 아까워서 영화라도 보려는데 혼자보기 아까워 함께 보실 분들은 오세요.

이름하여 "영화마실"을 하려 합니다.

한 달에 한번 보고싶은 영화... 그러면서 도시농부와 관련있는 것들로 보려하는데, 함께 보실 분들은 시간에 맞춰서 그냥 오시면 됩니다.

날짜는 위에서 참고
시간은 오후 7시

공동체상영이나 단체관람 이런거 아닙니다.
제가 구입한 영상으로 시간 맞춰 보려고하니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공부] 농생태학 공부 함께 하실분들을 모십니다.


농생태학 공부

*농생태학은 농업과 생태학을 합친 말로, 생태과학의 적용이자 지속가능한 농생태계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과학이면서 실천이다.

누가_ 관심있는 누구나
언제_ 한 달에 한 번 (참여자를 모아보고 5명 이상이 모이면 날을 정해보겠습니다.)
어디서_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무엇을_ 농생태학 공부
어떻게_ 농생태학 자료(블로그 石基 자료)를 읽고 함께 생각하기
왜_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체계를 알고 실천하기 위해

참여신청https://forms.gle/qDCtcRoNN5HBvgnp7


농생태학 관련 읽을만한 참고자료 (우리글로 된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 생태과학이자 전환운동인 '농생태학' 이야기
- 가족농과 농생태학의 의미
- 국제농생태학포럼 선언문 (닐레니, 말리 2015)
- 전여농의 농생태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

농생태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함께 공부할 자료에 대해
"농생태학: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체계의 생태학" 
김석기님이 해외자료(스티븐 글리즈만의 책 [농생태학])를 스스로 번역하여 블로그에 소개한 자료들입니다.

목차

1부: 농생태학으로 초대
 1장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생산체계의 필요
 2장 농생태학과 농업생태계의 개념

2부: 식물과 환경의 비생물적 요인
 3장 식물
 4장 빛
 5장 온도
 6장 습도와 강우
 7장 바람
 8장 토양
 9장 토양의 물
 10장 불

3부: 더 완전한 개체 생태학의 관점
 11장 생물적 요인
 12장 환경의 복합성
 13장 종속 영양 유기체

4부: 체계 차원의 상호작용
 14장 농업생태계의 개체군 생태학
 15장 농업생태계의 유전자원
 16장 작물 군집에서 종들의 상호작용
 17장 농업생태계 다양성
 18장 교란, 천이, 그리고 농업생태계 관리
 19장 농업생태계의 동물
 20장 농업생태계의 에너지학
 21장 경관 다양성

5부: 지속가능성으로 이행하기
 22장 생태학에 기반한 관리로 전환하기
 23장 지속가능성의 지표

6부: 지속가능한 세계의 먹을거리 체계로 전환하기
 24장 농업, 사회, 그리고 농생태학
 25장 먹을거리 체계의 재구성에서 지역사회와 문화
 26장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부터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체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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