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로폼 박스에 상토를 담고 고구마를 심습니다.
고구마 위로 상토가 1cm정도 덮히면 됩니다.
상토의 영양분으로 오줌을 주면 좋은데 냄새가 나니 저는 액젓을 물500배로 희석하여 가끔 줍니다.
Incheon Urban Agriculture Network (Urban Agriculture Support Center, Professional training institutions)
스치로폼 박스에 상토를 담고 고구마를 심습니다.
고구마 위로 상토가 1cm정도 덮히면 됩니다.
상토의 영양분으로 오줌을 주면 좋은데 냄새가 나니 저는 액젓을 물500배로 희석하여 가끔 줍니다.
우리나라에서 호밀은 농가에서 가축사료로 주로 경작합니다. 호밀씨앗은 축협에서 수입하여 축산농가에 보급합니다. 그덕에 호밀씨앗이 토종이 있다는 사실을 사림들이 잘 모릅니다. 토종호밀씨앗은 유전자가 변형되지 않아 안전합니다. 외국 호밀씨앗도 유전자변형 씨앗은 수입을 금지하게끔 정부에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2. 호밀을 재배하면 왜 땅심이 좋아질까?
호밀은 씨앗으로 빵을 해먹거나 뻥튀기로 먹으면 구수하니 맛이 좋습니다. 호밀을 재배하면 땅심이 좋아지는 것을 크게 두가지로 살펴볼수 있습니다. 첫째는 호밀 뿌리가 썩어서 미생물 먹이가 되고 뿌리가 땅속으로 넓고 깊게 들어가 경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학에서 호밀뿌리의 길이를 측량한 결과 총길이가 11,200km였다는 연구결과도 있었고, 호밀뿌리는 수직1~2m 깊이로 들어가 경반층을 개선시킵니다. 둘째는 호밀줄기입니다. 호밀대는 2m길이로 자라납니다. 밀이나 보리 줄기는 2개월이 지나면 분해되는 반면, 호밀대 줄기는 1년 이상이 지나도 형체가 남아 있습니다. 호밀대는 밀,보리보다 단단한 탄소성분이 많아 오랫동안 미생물 먹이감이 되고, 덥개(피복)작물로 좋습니다. 호밀을 재배하면 호밀뿌리와 줄기 모두 훌륭한 미생물 먹이감이 됩니다.
호밀뿌리가 1.5미터 이상 자라고 있는 사진 |
3. 토종호밀을 이용한 전통농사방법
ㅇ 거름이 부족한 밭에도 잘자라며, 호밀이 죽어 밭에 영양분이 됩니다.
거름없는밭에 질소 영양분을 투입하지 않고 5월콩을 심고, 10월초중순 콩을 수확한 곳에 거름을 투입하지 않고 호밀 씨앗을 줄뿌리하거나 흩어뿌리기를 합니다. 호밀이 죽어 밭을 거름지게합니다.
ㅇ 겨울철 대기 탄소를 땅속에 잡아주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밭은 추워 경작하지 못함으로 썰렁하고 땅은 맨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호밀을 기르면 땅속에 갇혀있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지 않고, 호밀이 자라면서 광합성작용을 통해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땅속에 붙잡아줍니다.
ㅇ 호밀은 풀자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밀뿌리에는 풀이 잘 자라지 못하게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그것을 타감작용이라고 합니다. 또한 호밀줄기를 밭표면에 덮어주고 들깨나 콩, 팥을 심으면 풀자람을 억제시켜 풀과 다투지 않아도 작물이 잘 자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유튜브에서 4월초순 방영합니다.
지구를 살리는 도시농부가 되어보세요!
옥상에서 앞뜰에서 텃밭농사는 건강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푸른 도시를 만들고, 이웃과 만나 공동체를 이루며 바른먹거리로 나와 이웃, 지구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호미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도시농부가 될 수 있습니다.
도시농부학교는 건강한 농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는 도시농부들과 함께합니다.
⦁ 기 간 : 2021년 4월 7일(수) ~ 7월 3일(토)
⦁ 장 소 : 미추홀구도시농업지원센터 (미추홀구 승학길104번길 40-3 / 주안한신휴아파트 옆)
⦁ 대 상 : 도시농부가 되고 싶은 누구나, 선착순 20명
⦁ 수강료 : 16만원 (미추홀구 주민 10만원,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비납부회원 및 청년 50%할인)
⦁ 교육일정 : 수요일 오후7시(2h), 토요일 오전10시(3h) /총19회, 49시간)
☞신청하기 : http://bit.ly/도시농부16기 (4월 5일까지 선착순)
지구를 살리는 도시농부가 되어보세요! 옥상에서 앞뜰에서 텃밭농사는 건강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푸른 도시를 만들고, 이웃과 만나 공동체를 이루며 바른먹거리로 나와 이웃, 지구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호미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도시농부가 될 수 있습니다. 도시농부학교는 건강한 농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는 도시농부들과 함께합니다. * 기 간 : 2021년 4월 7일(수) ~ 7월 3일(토) / 수요일 오후7시(2h) , 토요일 오전10시(3h) * 장 소 : 미추홀구도시농업지원센터 (미추홀구 승학길104번길 40-3 / 주안한신휴아파트 옆)...
bit.ly
수료조건 : 출석 80% 이상
주관 : 미추홀구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기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문의 : 032-721-7086
가을철에 풀과 잔사물을 퇴비로 사용하지 않은 이른 봄 밭은 심란하기 그지 없습니다.
옥수수대, 고추대, 들깨대, 배추잎과 풀이 잔뜩있기 때문입니다.
농기계를 이용하는 상업농에서는 넓은 밭의 잔사물을 걷어내야 기계가 고장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호미,낫으로 경작하는 생태순환텃밭에서는 힘들여서 풀을 걷어낼 이유가 없습니다.
잔사물을 밭으로 되돌려주면 인위적인 퇴비만들기와 별다름 없는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밭을 경운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힘들지 않는 밭만들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거친 잔사물(콩대, 고추대, 들깨대, 옥수수대 등)을 이용한 밭만들기
거친 잔사물을 두둑위에 펼칩니다. 잔사물 위에 축분퇴비나 질소성분이 있는 퇴비를 10평기준으로 20kg정도 살포합니다. 고랑의 흙을 삽이나 삽괭이로 퍼서 잔사물 위에 덮어줍니다. 삽괭이로 뭉쳐진 흙을 펼쳐주고 발로 두둑의 흙을 밟아 주면서 흙과 잔사물이 밀착되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만든 밭은 감자심는 집게를 이용하여 감자,토란,생강을 심거나, 완두콩이나 키 작은 강낭콩처럼 점파하는 작물을 심습니다.
사진1 : 잔사물을 두둑에 펼치고 질소성분 퇴비펼치기 |
3. 잎채소 씨앗 줄뿌리는 방법
경운하지 않은 3~4월 밭은 흙이 한겨울 얼어 있던 물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두둑아래 땅속 물이 낮은 고랑으로 조금씩 흘러내려갑니다. 즉 비가 자주오지 않아도 고랑은 수분이 있습니다. 두둑방향 이랑 가장자리 아래에 잎채소 씨앗을 줄뿌림합니다. 고랑 따라 일렬로 쭉 씨앗이 2cm간격에 한두개 떨어지도록 합니다. 상추, 배추, 쪽파, 시금치, 파, 그 어떤 봄철 잎채소 경작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물주기를 하지 않아도 풍성한 수확을 할 수있습니다.
사진4 : 경운하지 않는 밭을 만들고 고랑에 상추씨앗을 줄뿌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