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8일 수요일

[텃밭n지금] 소자농의 파종에서 채종까지, 가장 먼저 심는 콩 완두!

글 : 유형민(소자농,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이사)

이 연재글은 변현단(씨드림대표)선생의 토종농사는 이렇게 라는 책과 오도선생(홍성씨앗도서관원장)의 씨앗받는 농사매뉴얼이란 책, 가와구치 요시카츠(일본 아카메 자연농학교 교장)씨의 자연농교실 그리고 농부들의 경작 경험과 자료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씨뿌려야 하는 작물 중 밭농사 중심으로 원산지, 토종의 종류, 일반적인 특징, 파종(씨앗, 모종), 혼작작물, 재배관리, 채종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도시농부들이 기왕이면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고 좋은 씨를 받아 재배하기를 반복하여 자기씨앗 한 개정도는 보유하기를 바랍니다.
먹거리가 산업화되어 저렴하게 소비함으로 우리들이 먹는 음식이 공산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존재(사람,식물,동물,미생물 등)는 땅에서 살고 있는 생명을 먹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은 우주의 탄생에 근원합니다.  생명의 먹거리는 지구 진화와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주 아버지의 기운과 지구 어머니의 조화로움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우리는 그것을 먹습니다.
씨앗은 지속되어야 하며 순환되어야 합니다. 도시에서 씨받는 농사가 번창하길 바랍니다.

*편집자주 - 앞으로 정기적인 연재를 통해 만나게 될 [소자농의 파종에서 채종까지]는 주로 도시텃밭에서 우리씨앗과 자연에 맞는 농법을 중심으로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1. 완두는 어디에서 왔을까?

원산지 에티오피아지중해 연안 및 중앙아시아 씨앗수명 4
완두콩은 기원전 7000여 년경 스위스오스트리아유고슬라비아 신석기 유적에서 발굴됐으며 이후 로마시대에도 완두재배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아시아의 경우 6~8세기 중국 수나라 시대에 재배된 기록이 있습니다완두가 식용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역사는 15세기 영국 튜더(Tudor)왕조 시대부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1492년 축간된 고농서 "금양잡록"에 완두가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토종완두가 재배된 것으로 불 수 있습니다.  개량종은 1972도입시험재배를 거쳐 1976년에 농가에 보급되어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1970년대까지는 토종완두콩을 보편적으로 식용하였는데 정부에서 미국 완두콩을 수입 보급하여 토종완두콩이 귀하게 된 것입니다.

투탕카멘의 완두콩
이집트 투탕카멘<Tutankhamun :1341 BC ~ 1323 BC > 왕묘 발견 때 출토된 완두콩을 우리나라 국립수목원에서 증식하여 일부 민간단체에도 보급되어 재배하고 있습니다피라미드 완두콩은 성장 속도가 빨라 초기에 꼬투리가 하루 1씩이나 자라는 특징도 있고꼬투리가 진한 보라색으로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보통 완두콩의 초록색과 다르며꽃도 분홍색으로 흰색인 보통 완두콩과 구분됩니다그러나 우리나라 토종완두콩도 분호색 꽃이 피는 것이 여러개 있습니다.

멘델의 유전법칙의 완두콩
오스트리아의 식물학자인 그레고어 멘델(1822-1884)은 완두로 유전자 실험을 하였습니다노란색 완두콩과 파란색 완두콩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노란색 완두가 우성인 것을 증명했는데 지금 우리가 재배하거나 먹는 것은 파란색입니다그 이유는 소비자들이 파란색 완두콩을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우리 토종완두콩 색상은 누런색도 보이고 있습니다 .


2. 재배방법



생리 완두콩은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를 합니다원산지인 지중해 연안이나 중앙아시아에티오피아는 모두 여름철이 우기 또는 건기라서 번식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였다고 추측합니다남부 지방에서는 겨울철 완두콩을 심고 이른 봄철에 수확을 합니다영하3도에서도 씨앗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인천은 겨울철이 추워서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에 심고 장마 전에 수확합니다완두콩은 비가 오면 싹이 나서 식용하기 불편합니다완두콩의 발아온도는 최저 1~2최고 25~30생육 적온은 15~20도입니다.

재배방법
○ 밭에 도움주기 전 별다른 경운도퇴비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그래서 완두콩 수확량이 적으나 맛은 일품입니다여러분들은 알아서 퇴비사용 여부를 결정하세요완두콩도 뿌리에 질소 혹 박테리아가 서식합니다퇴비를 사용 않는다면 가끔 오줌 액비를 주시면 도움 됩니다.

○ 콩 심는 시기 인천지역에서 완두콩은 3월중순에서 4월 초순 사이에 심습니다너무 늦게 심으면 장마철에 수확을 하게 되어 콩 싹이 나게 됩니다.채종에도 어려움이 생깁니다.

○ 콩 심는 방법 콩알 3~4개를 사이(세로)간격 20cm, (가로)간격 30cm로 점파합니다점파(점점뿌릴파)는 콩알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점을 찍듯이 씨앗으로 심는 것을 말합니다좀 조밀하게 심어야 의지하면서 잘 자랍니다.

○ 지지대 해주기 우리가 보통 재배하는 완두콩은 덩굴이 있습니다지지대를 해주면 더 많이 수확합니다지지대는 높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나뭇가지를 대충 꼽아주던지 아니면 전년도 심었던 고추나 가지옥수수 대 옆에 완두콩을 심으면 자연스럽게 덩굴손이 타고 올라갑니다완두콩의 지지대를 콩이 성장하기 전에 미리 해주어야 합니다덩굴은 연하여 지지대를 늦게 해 주다 손으로 덩굴 줄기를 만지면 뿌려집니다가을에 고추가지옥수수 대를 미리 뽑지 말고 그 자리에 완두를 심고 지지대로 사용한후 6월말에 완두를 수확하고 밭을 정리합니다.

○ 병충해 별다른 병충해를 경험한 바 없습니다무난하게 알아서 잘 자랍니다다만 극심한 봄 가뭄에는 콩이 크지 못하고, 콩도 수확량이 떨어지거나 빈 쭉정이가 나옵니다가끔 물을 주면 도움이 됩니다물을 주실 때 바닷물쌀뜸물먹다 버리는 김치 국물밭의 흙산 흙(부엽토), 우유막걸리오줌건강보조식품 등을 물에 희석하여 주시면 맹물보다 훨씬 콩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3. 수확하기 - 식용 또는 씨앗으로 보관하기

식용으로 수확 보통 완두콩은 콩깍지가 퍼런 풋콩으로 껍질째 삶아 먹거나 껍질을 벗겨 콩을 밥에 넣어 먹습니다이런 퍼런 껍질 콩은 덜 여물어서 씨앗으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씨앗용으로 수확 콩깍지가 누런색으로 건조 되었을 때 수확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반 그늘에서 말려 콩알을 털어내고건조한 방안 같은 곳에서 콩알을 다시 한 번 완전히 건조시켜 밀폐된 용기에 보관 후 냉장고에서 보관합니다그래야 바구미 같은 벌레의 피해를 보지 않습니다바구미의 공격을 받은 콩은 배아가 상하여 발아되지 않아 씨앗으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혹시 가정에 모기향이 있으면 콩과 깉이 보관하면 벌레피해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말린 씨앗이 넉넉하다면 가루를 내거나물에 불려서 식용 가능합니다.




4. 토종완두콩의 종류

지역이름을 붙여 대구재래의성재래남원수집종서산수집종 등이 있고보리밭에 심거나 보리 뒷그루(후작)로 심는 보리콩보리밭콩이란 토종완두도 있습니다토종완두는 흰꽃과 붉은꽃이 피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콩알의 색은 노란색, 파란색, 흰색 등이 있습니다.


[식물이야기] 18가지 이름을 가진 도라지


[다른 이름]
길경, 약도라지, 도라지(제주), 산도라지(영남), 돌개(울산), 돌갓(전남화순,순천), 경초, 고길경, 명엽채, 도랍기, 4엽채, 사엽채, 백약, 대약, 도랏, 길경채, 질경, 도라지(북한) (이)라고도 한다.

[용도]
도라지의 항암효과는 주성분인 ‘사포닌’에서 나온다. 사포닌은 홍삼, 콩, 칡, 더덕 등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 진정, 해열뿐만 아니라 진통,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항암작용, 위산분비 억제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간을 독성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와 면역 증진 등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점차 도라지의 항암작용에 대한 관심이 강해졌다. 무엇보다 도라지의 가장 큰 항암작용은 암 세포의 소멸을 돕는다는 것이다. 만약 감기에 잘 걸리거나 기관지 천식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초와 함께 도라지를 달여서 먹어보자.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항암효과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 폐열, 편도염, 가래, 기침, 기관지염, 설사, 복통,지혈,늑막염,해소,거담,천식 등에 약재로 쓴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특징]
다년초로서 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4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부분이 넓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 너비 1.5~4cm이다.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5실(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속에 씨앗이 들어있는 형태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for. albiflorum),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겹도라지(for. duplex), 흰색 꽃이 피는 겹도라지를 흰겹도라지(for. leucanthum)라고 한다.

[서식 환경]
전국의 산야지에 자라며 대량으로 재배하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번식은 종자로 잘된다.


출처 : 황강하, 아침을여는재배식물이야기

2018년 2월 27일 화요일

[소식] 2018년도 도시농업시행계획 분석과 전망

농식품부가 2018년도 도시농업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도시농업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제2차 도시농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참고글 http://www.dosinong.net/2018/01/2-5.html)에 근거해 발표된 이번 시행계획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 구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과 세부과제를 크게 3가지로 들고 있다.
  1. 네트워크 강화 및 인프라구축
    • 도시농업상담센터 설치
    • 공영도시농업농장 등 실천공간 조성
    • 종합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자격관리 시스템 구축
    • 도농상생모델 개발 및 외연확대방안 모색
  2. 교육홍보 강화
    •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개최
    • 도시농업 실천의 달(4~5월) 운영
    •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도시농업 지원센터 지원
    • 박람회, 워크숍, 생활원예 경진대회 개최
  3. 미래형 융복합 모델 개발 및 보급
    • 도시녹화 표준모델 및 기반기술 개발
    • 도시농업 활용기술 보급 및 확산
    • 복지형 도시농업 서비스 창출
    • 학교텃밭 운영지원

이를 통해 1. 도시농상생사업기반 구축 2. 융복합 서비스창출 3. 도시텃밭 면적 1,300ha 4. 도시농업참여 210만명 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은 '도농상생'과 '융복합' 이라는 목표와 세부사업에서 '도시농업상담센터 설치' 정도로 볼 수 있다. 나머지 과제들은 대부분 그동안 해왔던 것들의 연장이라 볼 수 있다.

첫번째 '도농상생'부분은 주요목표와 세부과제에서 강조되고 있다. 2차 5개년 계획에도 강조된 부분이다. 농업인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도시농업을 통한 도농상생의 모색은 꾸준히 고민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지원방안이나 사업은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행계획에도 핵심과제로 제출되었지만 농업단체들과 파트너십 강화와 사업발굴에 그치고 있다. 도시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도농상생이라는 큰 틀에서 다각도로 고려해봐야 할 사항임에도 계속 진전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두번째 '융복합'서비스 창출과 이를 위한 모델개발 및 보급을 핵심과제와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진청에서는 식물관리 플랫폼 구축, 계층유형별 맞춤형 기술, 실내외 정원모델 개발과 복지텃밭 운영모델 개발보급 등에 예산을 투자한다. 농진청의 개발계획 외에 다른 실행계획은 없다.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의 연구예산이 농림부 지원예산(16억원)보다 많은 41억7천만원에 달한다. 

세번째 '도시농업상담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종합상담서비스를 위한 도시농업상담센터를 시범설치한다. 여기에서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기관정보, 도시농업공동체 등록, 도시텃밭분양정보, 각종 지원사업 안내를 현장과 전화민원으로 상담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정원이 원래 수행하던 업무에서 작년부터 시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관리, 도시농업공동체 등록, 지원사업 안내가 추가되었다. 특히, 도시농업관련 포털사이트인 '모두농'을 구축한지 오래되었으나 잘 활용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 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농정원의 도시농업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인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도시농업관련 인력의 확보 필요하다.


도시농업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빈약한 예산에 요구되는 사업들은 더욱 많아져

시행계획의 세부계획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시텃밭조성지원사업은 지자체의 도시텃밭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부50%+지자체50%로 지난해까지 8개소에 총 8억(국비 4억)원의 예산이었으나 올해는 10억(국비 5억)원을 투자한다.

도시농업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3억7천만원으로 지난해(1억5천)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 도시농업박람회는 12년 이후 매년 3억원의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 정책홍보로 3천만원을 투자한다. 도시양봉지원은 도시농업 담당부서(종자생명산업과)가 아닌 '축산경영과'에서 총 1억원으로 10개 시군에 지원한다.

그리고 도시농업지원센터와 전문인력양성지원으로 3억원(2014년 이후 예산동일)을 지원하고 나머지 사업들은 농진청의 연구개발사업들이다.

 [표] 2018년 농식품부 도시농업 사업예산 (16억원)
도시농업박람회
3억원
도시농업교육인력양성
3억원, 12개소 지원(지원센터 4개소, 양성기관 8개소)
도시텃밭조성사업
5억원, 10개소 조성지원(지자체 50% 매칭)
도시농업종합정보시스템
3억7천만원, 모두농 도시농업포털 시스템 고도화
정책홍보
3천만원 도시농업의날 행사등
도시양봉지원
1억원 (축산경영과)

2014년 이후 도시농업참여자와 텃밭면적은 두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기초교육에 대한 수요와 전문가양성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도시농업지원센터와 전문인력양성기관의 수도 2017년을 기준으로 전국에 25개소와 42개소로 늘어났다.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비해 도시농업에 대한 지원은 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시농업 참여자들을 위한 지원은 빈약한 상황이다.

지난 2월 26일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김진덕)에서 농식품부와 농정원의 도시농업담당자와 지난해 도시농업지원센터, 전문인력양성 지원에 참여한 민간기관들과 간담회가 있었다. 올해 도시농업 교육지원(지원센터, 양성기관) 운영계획과 관련한 내용 공유와 의견청취를 위한 자리였다.

2014년~ 2017년, 6개소에 각 3천만원에서 4천5백만원까지 지원(자부담50% 매칭)되던 지원사업(참고글 http://www.dosinong.net/2017/12/blog-post_6.html) 이 올해 큰 변동이 있다는 설명이다.

도시농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은
  • 4개소 1,100만원 이내 지원 (2017년 2개소 3,000만원~4,500만원)
  • 총 예산 4,400만원 (자부담 50% 매칭)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원사업은
  • 8개소 1,500만원 이내 지원 (2017년 4개소 3,000만원~4,500만원)
  • 총 예산 1억2천만원 (자부담 50% 매칭)
3억원중 나머지 예산으로 학교텃밭과 복지텃밭 시범사업에 투여한다는 계획이다. 작년부터 시행되는 도시농업관리사(국가자격증) 제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와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민간단체들은 지원센터와 양성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자부담 50%를 부담하며 사업을 해왔다. 지원센터와 양성기관의 수는 늘어나는데 비해 지원규모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사업비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국 올해는 이것을 다시 반토막 1/3토막을 내서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마저 줄여 시범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나누어진다.

민간단체들은 사업수행에 있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 과도한 자부담(50%)으로 인한 어려움에 농업기술센터 등의 중복사업으로 인해 초래된 경쟁(심지어 행정기관은 자부담이 없다) 그리고 운영비 지원없이 어려운 여건에서 상근활동가들의 헌신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업이 아닌 사람이 먼저인 도시농업이 되어야 한다.

도시농업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진출처: MODU | 청소년진로월간잡지
도시농업은 어떤 정책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가는 정책이다. 그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크고 참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도시농업은 이렇게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으로 가야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힘으로 공동체도 만들고 살기좋은 도시환경도 만들어가는 것이 도시농업정책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 도시농부는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공동체를 일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단순 참여자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진정한 도시농부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도시농업 민간단체들은 현장에서 도시농부들과 함께 지속적인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정부차원에서의 지원보다 서울이나 경기도 등 지자체의 예산과 지원으로 도시농업이 성장한 측면이 크다. 이런 추세로 도시농업에 대한 지원이 점점 줄어든다면 민간의 활동은 위축될 수 있다. 소통과 교류 그리고 민간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색이 필요하다. 구호와 방향제시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원을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앙부처에도 도시농업전담부서를 설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문제점들은 계속될 것이다. 또한 민간단체도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요구할 필요가 있다.



2018년 2월 26일 월요일

[텃밭, 접시에 담다] 향긋한 봄내음 가득, 냉이만두


향긋한 봄내음 가득, 냉이만두


봄이다. 많은 사람들은 봄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 봄나물을 이야기한다. 많은 봄나물 중 텃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냉이로 만두를 만들어 보자.

<준비물> 
  • 만두소 - 냉이 100g, 두부 한모, 돼지고기 다짐육 300g(또는 들깨가루), 양파 1/2, 당근 1/4, 소금, 후추, 다진마늘, 생강가루
  • 만두피 - 통밀가루, 물 
1. 만두피 반죽

요즘은 시장과 마트에서 파는 만두피를 주로 사용하지만 소량만 필요해 직접 만들었다.

만두피는 반죽 후 30분간 숙성을 해야하므로 다른 재료 손질 전에 작업을 한다.
우리밀 통밀가루를 사용했다. 반죽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생각보다 적은 양의 물로 반죽이 가능하니 물을 한번에 많이 넣지 않는 것이다. 반죽 상태를 보면서 물을 조금씩 첨가하는 것이 좋다. 숙성은 요즘같은 날씨에는 상온숙성도 가능하고 여름철에는 냉장숙성을 권한다. 


2. 냉이 손질


냉이는 물에 담궈 흙이 떨어지도록 하고, 칼날로 잔뿌리를 제거해 남아 있는 잔여 흙을 제거한다. 뿌리와 잎의 연결부위도 깨끗하게 긁어 준다.

손질한 냉이는 끓는 물에 1분정도 삶아 낸다. 그 후 찬물에 2번정도 헹구고 물기를 손으로 짜낸다.


3. 만두 소 만들기


물기를 짜낸 냉이와, 당근, 양파를 잘게 다져준다. 속재료에 넣을 채소는 냉이 맛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원하는 대로 넣어도 좋다. 



두부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자준 후 볼에 담는다. 다진 돼지고기와 채소를 넣고 다진마늘 한스푼, 생강가루(다진생강도 가능), 소금, 후추 살짝넣어준다. 재료를 손으로 잘 섞어주면 만두소가 완성이다.
채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돼지고기 대신 들깨가루를 넣어보자.


4. 만두피 만들기

반죽을 밀 때 도구에 달라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뿌리고 숙성된 반죽을 올리고 다시 밀가루를 뿌린다. 밀대로 얇게 민 후 스텐밥공기 등으로 동그랗게 찍어 낸다. 밀대가 없다면 공병 겉을 깨끗이 닦은 후 사용해도 된다.


5. 만두 빗기


 만두 피에 속을 넣는다. 만두피를 접었을 때 잘 붙게 하려면 손가락을 이용해 피 안쪽 테두리에 물을 뭍여야 한다. 너무 속을 많이 넣으면 터질 수 있다. 만두를 빗은 후 바로 쪄야 모양이 손상되지 않는다. 만두를 많이 만들어 보관할 때에도 쪄낸 후 한 김 식혀내야 한다. 



통밀을 사용해 피는 누런 빛이 난다. 한 입 베어물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향긋한 냉이 만두가 완성됐다.


<tip>
나처럼 밀가루를 못 먹는 분들은 유부로 피를 사용하면 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부 안에 만두 소를 넣으면 유부만두가 된다. 살짝 데친 부추로 묶거나 이쑤시개를 활용해 속이 빠지지 않도록 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만두로 만두국을 끓였다.

만두국을 끓이려면 초밥용으로 나온 세모난 유부가 아닌 네모난 유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부초밥처럼 소를 넣은 후 찜기에 쪄도 전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국으로 먹지 않는 다면 이 방법이 더 간단하다.


남은 만두소로 동그랑땡까지 만들었다.


냉이로 만든 요리들로 봄을 준비하자.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네트워크 활동소식-28] 2월 소식, 2018년을 준비하다!

봄을 기다리며...
(2018년 2월 1일 ~ 2월 12일)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도시농업네트워크 활동소식을 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활동소식을 게시합니다. 한달씩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도시농업지원센터, 전문인력양성기관]의 활동소식을 접하세요. (도시농부뉴스레터는 이와 별도로 매달 기획기사, 폭넓은 도시농업 소식을 모아 발행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 때 보다 추웠던 겨울이 그래도 한풀 꺽기는 것 같습니다. 제 아무리 추운 겨울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따뜻한 봄이 오기 마련입니다. 또다시 한 해를 시작하는 농사의 계절도 곧 머지않아 오겠지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도 올 한 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주년을 넘어 이제 새로운 10년을 회원들과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설날이 다가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설인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회원활동]


흙놀이
보통 도시농부들에게 농한기인 지금, 학교텃밭 수업이 없는 겨울이라 할지라도 흙놀이에게는 더욱 바쁜 계절입니다. 이번 겨울도 어김없이 역량강화를 위해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 교육을 마친 12명의 신규선생님들과의 상견례도 갖고 올해 교육의 키워드를 ‘토종작물재배부터 채종까지’로 잡고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토론을 마치고 공통교육계획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시농업관리사자격증에 도전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구성된 ‘유기농업기능사 스터디’에 함께하셨던 열 세분의 선생님 모두 필기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서로 도와가며 집단의 힘으로 이룬 기쁜 소식입니다. 3월 중으로 있을 실기시험 100%합격을 위해 지금도 주경야독하고 계신 강사단 선생님들 정말 멋지십니다.
이렇게 알찬 농한기를 보내고 계신  흙놀이 강사단 선생님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양봉모임 달달사
월동중인 꿀벌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반 설렘반으로 3월초 경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이번 한파에 꿀벌들이 잘 견뎌내주길 고대하면서, 2018년 남구온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녹색지구 도시환경을 지키는 도시꿀벌학교’ 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꿀벌학교를 통해 달달사 구성들은 강사역량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우리짚풀전수회-짚과풀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10회 걸쳐 진행된 ‘제3회 짚풀공예강좌’가 마무리되고, 수료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를 준비하고있습니다.
우리짚풀전수회 ‘짚과 풀’ 3기 수료기념 작품전시회는 송도에 있는 새아침공원생태교육관전시실에서 2월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열립니다. 짚풀공예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부탁드립니다.

2018 공동체 텃밭

여우재텃밭, 서창텃밭, 도림텃밭, 경서텃밭 등 기존텃밭회원대상의 텃밭신청이 마무리되고 새 텃밭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월3일(토)~11일(일)에 있을 텃밭교육과 3월17일(토)~25일(일) 중, 텃밭별 첫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텃밭신입회원은 3회의 교육을, 기존회원은 1회의 교육을 필히 이수하여야 텃밭분양이 완료되는데 꼭 참여하셔야 합니다.

인천에서 시작하는 토종씨앗도서관

도시농부들이 자기씨앗이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시작하여 우리고장 인천의 정체성을 갖는 종자를 찾고 관리하면서 우량종자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급하기 위해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부설, 토종종자도서관건립을 위해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오래전부터 토종종자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유형민회원과 김희정회원의 적극적인 행보로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데, 책임있는 채종포를 운영할 개인과 단체들이 속속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음 카페에 모임방을 만들고 현재 23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30일 1차 기획회의를 통해, 보유씨앗을 정리하고 증식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 및 단체별 보유종자 현황을 기록하고 증식책임자 발굴 및 교육을 진행하고,구성원과 소통과 기록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해마다 자료책자를 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토종종자가 계속 보급되고 증식되기 위해서는 토종의 맛을 보게하고 밥상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토종작물 요리강습도 기획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천의 도시농부들이 토종종자지킴이가 되기 위한 첫걸음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토종종자보급과 증식을 위한 활동정형을 배우기 위해 2월 24일 ‘토종씨드림 창립 10주년기념식’에 다녀옵니다.

남동도시농업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모임

남동구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동도시농업네트워크 설립을 준비하는 모임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2월 6일) 모임에서는 남동도시농업네트워크 창립식을 3월 14일로 확정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앞으로 남동구에 거주하시는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남동구의 도시농업이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교류연대활동]

도시와 농촌을 잇는 농산물 직거래 진행


농민에게 우리농업 응원을! 도시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올해 첫 농산물직거래를 진행했습니다. 설 전에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하신 회원분, 항상 철원농민회의 농산물을 구매하시는 회원분, 처음으로 직거래를 신청한 회원분들... 많지는 않지만 한분한분의 신청으로 약 150개의 농산물을 직거래했습니다. 품목 다양화, 농민회 참여 활성화, 농민분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 등 더 나은 도농교류를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농부로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다음일정]

1. 짚과풀 전시회
2월 20일(화)~ 2월25(일)까지 송도 자연생태관에서 짚과풀 전시회가 열립니다.

2. 부평구 회원 간담회
2월 23일(금) 오후 7시 61파크에비뉴 3층에서 부평회원 간담회를 합니다. 작년에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가 설립되고 올해부터 갈산텃밭, 부영공원텃밭 등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부평회원분들 꼭 참석해주셔서 단체운영과 부평구의 도시농업을 위해 힘이 되주세요.

3. 씨드림 10주년 행사 "씨앗들의 향연"

2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금천구청에서 씨드림 10주년 행사를 합니다. 토종씨앗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토종씨앗과 관련된 현행법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토크시간도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 참석해주세요.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공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부평회원 간담회

부평구에 소속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분들과 간담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부평구 회원 간담회]

일시 : 2018년 2월 23일 (금) 오후7시

장소 : 61파크에비뉴 3층 (부평공원 인근 카페, 부평공원길 61)

내용
  1. 부평구 도시농업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정보나눔
  2. 부평지부 설립에 관한 설명 (2018년 정기총회 결정사항)
  3.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4.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총회 안내

지난 총회에서 제출한 올해사업목표에 지부설립과 관련한 건이 있었습니다. 부평구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이 가장 많은 구(70여명)이며 부평구청의 도시농업정책이 타구에 비해 속도있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작년 갈산공원 시민텃밭 조성과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 조성된 부영공원텃밭을 올해부터 운영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특히, 부영공원은 미군기지 반환이후 조성될 신촌공원에 도시농업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미 주변 지역 주민들은 텃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부평의 도시농업정책 안에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그동안 꿈꿔왔던 것들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평을 중심으로 우리 회원들이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구별 도시농업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니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성아파트에서 바라본 부영공원에 조성된 텃밭 (올해부터 분양, 운영)

[참석여부 조사]


[오시는길]




[부평구 도시텃밭 분양신청 안내]
  • 신청기간 : 2018. 2. 21.(수) ~ 3. 6.(화)
  • 신청방법 : 부평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접수
  • 분양텃밭 종류
    구분갈월샘텃밭부영텃밭
    분양수량90구획 
    (7㎡ 55구획, 12㎡ 35구획)
    130구획
    (6㎡)
    텃밭위치갈산동 105-1번지 일원(갈산공원 내)
    지도보기
    산곡동 산20번지 일원(부영공원 내)
    지도보기
    신청대상공고일 현재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 (주민등록 상)
    신청수량1세대당 1구획
    * 1세대에서 2명이상 신청 시 당첨제외
    분양조건참가비용 납부(6㎡, 7㎡ 20,000원 / 12㎡ 35,000원)
    * 최종당첨자에 한해 계좌입금, 기간 내 미입금 시 분양 취소
    기타사항농기구 및 모종·종자·비료 등은 개별 준비
    * 단, 최초 분양 시 일부 모종 및 비료는 제공할 예정이며, 주말 농기구 대여 서비스는 토요일에 한하여 실시 예정
  • 경작기간 : 2018. 3. 26. ~ 11. 30.(가을작물 수확까지)
  • 예비 참가자 선정 : 전산추첨(부평구청 3층 도란방, 신청인 일부 참관)
  • 추첨일시 : 2018. 3. 7.(수) 14:00
  • 결과발표 : 2018. 3. 9.(금) 10:00 - 구 홈페이지 공고
  • 선정자 세대(등본) 확인 : 2018. 3. 12.(월) ~ 3. 13(화)
  • 참가비 입금확인 : 2018. 3. 15.(목) ~ 3. 16.(금)
    * 궁금하신 사항은 부평구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32-509-3112, 311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문의 : 032-44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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