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Urban Agriculture Network (Urban Agriculture Support Center, Professional training institutions)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꽃이야기] 국화꽃? 취나물 꽃!
취나물 꽃
취나물이 국화과에 속한다는 것을 처음알았습니다. 취는 주로 나물로 어린잎을 먹어서 꽃이 피는 것까지 관찰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 향 만큼이나 꽃도 예쁘네요. (편집자주)
[이름의 유래]
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풀로 약 100여 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자생하고 있고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이 있으며 그 중 참취 수확량이 가장 많다. 따라서 참취의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다른 이름]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이)라고도 한다.
[용도]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하여 먹는데,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과 향기가 뛰어나다. 살짝 데쳐서 쓴맛을 없앤 후에 갖은양념에 무치거나 볶아서 먹는다. 감기,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특징]
다년초로 약 100여 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 중 24종을 먹을 수 있다.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이 있으며 그 중 참취 수확량이 가장 많다. 따라서 참취의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참취는 높이 1~1.5m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지고, 꽃이삭 밑의 잎은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잎에 무성아 비슷한 것이 생기는 것은 벌레집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흰색이며 두화는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3줄로 배열하고 설상화(舌狀花)는 6~8개이며 관상화(管狀花)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고 11월에 익는다.
[서식 환경]
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를 이용한다. 또, 취나물은 시원한 반음지와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한국 , 일본 ,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황강하, 아침을여는꽃이야기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인기있는 글
-
남동구의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월 12일에 열렸다.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이 제안하고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준비하여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남동구 정책포럼 중 하나로 지역재단을 통한 남동구의 여러정책들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도시...
-
소자농의 도토리 제12회 " 기후위기와 김장배추" 1. 8월은 가을이 들어오는 절기 : 입추(8월7일), 처서(8월23일) 8월은 여름이다. 그러나 입추인 8월7일 무렵 하늘기운은 가을이 시작되고 처서인 8월23일 무렵 땅에 사...
-
소자농의 파종에서 채종까지 배추와 관련된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실로 흥미로운 기록과 뒷이야기 등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 해외여행을 가서라도 김치를 그리워하는 한민족이며 우리나라 채소 소비량이 외국보다 높은 이...
-
10월 토종씨앗 무료나눔 : 토종호밀과 앉은뱅이 밀 *[소자농의 24절기 도시농업 토종작물 이야기]를 줄여서 "소자농의 도토리"라 하겠습니다. '도시농업' '토종작물' '리야기'의...
-
소자농의 파종에서 채종까지 아욱은 경작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고 , 심는 시기도 딱히 정 해져 있지 않을 정도로 무난하게 초보농부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작물이다 .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철 감자를 수확하고 딱히 심을 것이 마땅...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