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여러분
올해는 안녕하시냐는 인사의 진짜 의미를 계속 생각하게 하는 날들이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부터 안녕한 날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활동도 텃밭에서의 만남도 안전이라는 이유로 지속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 중에도 또 한 해는 쏜살같이 저물고 있습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올해 인천시와 함께 만들고 운영했던 공동체 도시텃밭 송도 '이음텃밭'과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텃밭 '해바람텃밭'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입니다. 올해 3년 차인 미추홀구도시농업지원센터는 위탁기간의 종료로 이제 마무리할 예정이며, 새해에는 새롭게 출발할 공간을 준비하려 합니다.
우리는 다시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함께 22년 달력을 보며 기운을 얻고 새로운 그리고 좀 더 나아진 내일을 꿈꾸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계속해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시는 회원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2021년 12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상근활동가 드림
(아메바 김충기, 질경이 김진선, 전강희, 농부 임진실, 씨앗 성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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