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송도에 위치한 이음텃밭에서는 텃밭참여자들이 추최한 행사가 열렸다. 이음텃밭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되어 운영하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사업으로 인천시의 사업으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민간운영자로 선정되어 2년차로 운영중이다. 이음텃밭은 올해 운영위원회가 활발해지면서 퇴비모임, 각종 자발적인 문화행사들이 많아졌다. 콜드브루커피강좌와 커피퇴비만들기, 가뭄에는 기우제, 쉼터는 탁구대와 도서관으로 꾸미고, 전부쳐먹는 전데이에 이어 지난주에는 비빔밥데이가 열렸다. 그 분위기와 참여자들의 즐거운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후기글을 공유한다. (편집자주)
9월24일 11시~
참여인원 60~80여명
그늘막설치는 김종현샘이 준비해주셨어요
꽝없는 꿀잼상자로 토종씨앗 꽃씨앗
풍선아저씨 1회 사용권등 재미난 뽑기도 하고
제기차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고무줄놀이도
문화예술팀 지이정샘이 준비주셨는데
제기차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고무줄놀이도
문화예술팀 지이정샘이 준비주셨는데
옛날로 돌아가 고무줄하시는 어른들이 가물가물한 어린시절로 잠시 돌아가봅니다.
운영위원들이 주관이 되어서 재료준비 및 텃밭시민들이 많은 참여로 이웃간에 한가족처럼 좋은시간이였습니다.
다음 행사로
10월에 벼수확과 새참을 함께 할계획이고
11월중순 이후에
년말 마무리행사와 사진전 준비중입니다.
작년에 큰무상, 큰배추상이엿는데
올해는 특이한 작물상이 있을 꺼고요
기부왕상 봉사상 등 다양한 시상과 배추전 등 먹거리와 더 많은 이벤트로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로 텃밭에 이웃과 더욱 가까와지는 웃음 가득 이음텃밭이 되길바랍니다.
- 이음텃밭 삐에로 이장 (공2 김동수, 이음텃밭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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