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일 목요일

[인포그래픽] 6월 밥은 먹고 다니세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옛말인 것 같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 쌀 섭취량이 170g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햇반 한 개의 용량이 210g이니 하루에 햇반 한 개만큼도 안 먹는다는
얘기입니다. 횟수로 따지면 일주일에 고작 7번만 밥을 먹는다는데요.
같은 기간 커피를 12.3회나 먹는다고 하니 우리가 얼마나 밥을 적게 먹는지 감이 오시나요?
이렇게 쌀 소비가 줄면서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쌀 자급률마저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2050년이 되면 자급률이 50%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쌀 수입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입쌀은 우리 생활에 깊숙히 침투한 상황입니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막걸리의 절반 이상은 수입쌀을 원료로 쓰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수년째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원산지 표기 위반 등 부정유통 사례는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밥 한 끼 제대로 안 먹는 시대, 오늘 당신의 식사는 어땠습니까? 지나가는 인삿말로 매일 하는 말, "언제 밥 한 번 같이 먹어요"오늘은 꼭 소중한 사람과 따뜻한 밥 한 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blog.naver.com/bbury_lip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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