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자료] 공동체텃밭지원사업 성과자료집 "도시텃밭, 공동체를 만나다"



도시농부들의 건강한 공동체를 꿈꾸며

도시농업 참여자가 점점 많아진다고 합니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190만명이라고 합니다. 201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11배 정도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도시농업은 이제 많은 도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민간에서 도시농업운동이 먼저 시작되면서 ‘도시농부’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도시텃밭’과 ‘도시농부’는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공간과 그 공간을 통해 소통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1년에 제정되면서 법적으로 도시농업을 규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시농업’은 도시지역에서 취미, 여가, 체험,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텃밭의 재배경작과 수목화초의 재배, 곤충사육으로 정의하고, 여기에 참여하거나 관련해서 종사하는 사람들을 ‘도시농업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런 제도의 마련과 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으로 도시농업인들은 많아졌지만, 그 도시농업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도시농업을 하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민간에서 일어난 도시농업운동을 확대하고 교류하기 위해 2012년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만들어집니다. 민간단체들이 모여 교류하기 시작했고, 정부정책이나 사업에 참여하기도 하는 전국단위 단체들의 협의체입니다. 2017년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총회에서 [도시농부선언문]을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도시농업의 참여자로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도시농부가 필요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1년 동안 이루어지어 만들어진 내용입니다. 선언문에서 도시농부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회색의 콘크리트 공간을 녹색공간으로 만들어가며, 화석에너지에 의존하지 않은 삶을 배우고 실천하며, 생태도시를 일구는 사람”들로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도시농부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텃밭은 “문화, 사회 세대간의 다양성을 담고 이웃과 소통하며 도시와 농촌농업을 잇는 다리이고, 공유와 휴식, 치유를 위한 공간”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양적으로 늘어난 도시농부들과 도시텃밭들을 서로 이어주고, 소통하며 연대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합니다.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도시민들이 더 도시농부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도시텃밭은 건강한 도시농부들을 묶어주는 공동체텃밭으로 성숙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시텃밭, 공동체와 만나다” 사업은 결국 ‘도시농부’들을 응원하고, ‘도시텃밭’을 더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데 기역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도시농업공동체 코디네이터들의 많은 노력과 시도로 많은 공동체텃밭이 발굴되고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활동에 공익성을 인정하고 지원해준 인천시에 감사드립니다.

김충기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2018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성과자료집
도시텃밭, 공동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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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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