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접시에 담다] 고소함 듬뿍, 토종콩샐러드
요즘 콩샐러드를 많은 분들이 해 드신다.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이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한끼 식사로 좋은 음식이다.
많은 분들이 콩샐러드로 쓰는 재료는 통조림 완두콩이나 외래종인 병아리콩과 렌틸콩이다.
그러나 난 도시농부니까 내가 기른 토종콩으로 샐러드를 하기로 했다.
재료는 호랑이콩, 울타리콩, 붉은강낭콩, 검은완두콩, 옥수수
샐러드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간단하다.
1. 30분정도 콩을 불린다.
나는 일이 있어 물에 담근 체 냉장고에 넣어두어 사용했다.
2. 불린 콩을 설탕과 소금을 넣고 끓인다. (약 30분)
설탕은 콩과 소금의 양에 따라, 본인의 입맛에 따라 다르다.
나는 콩을 종이컵으로 두컵 정도의 양에 소금 3큰술, 설탕 5큰술 넣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그냥 담백하게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좋다.
너무 오래 끓이면 콩들이 쭈글쭈글 해진다.
3. 끓인 콩을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하고 식혀준다.
콩 양이 처음 불렸을 때보다 줄어든 것은 내가 마구마구 집어 먹어서이다. 너무 맛있다... 배부르게 많이 먹었네..
4. 양파, 적양파 등 집에 있는 채소들을 잘라준다.
채소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5. 올리브유, 참기름, 식초, 간장, 설탕을 한큰술씩 넣고 마지막으로 볶은통깨를 솔솔 뿌려준 후 버무린다.
6. 바로 먹어도 좋지만 30분정도 후에 먹으면 양념이 콩에 스며들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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