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일요일

[텃밭, 접시에 담다] 나른한 봄엔 미나리요리 ,미나리소고기말이

나른한 봄엔 미나리요리 ,미나리소고기말이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하고 춘곤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런 날엔 기운을 주는 음식들로 원기회복을 해야죠. 밭에 가니 봄에 기운을 주는 신선한 채소들이 돋아 나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소개한 재료는 '미나리'입니다.
미나리는 번식력도 좋고 자생력도 뛰어난 작물입니다. 작년에 밭에 설치해둔 수도시설 근처 물줄기가 있는 곳에 미나리를 조금 심어 놓았는데, 지금은 많이 번져서 아주 많은 양의 미나리의 싹을 찾아 볼 수 있었어요.

미나리를 심고 싶은데 어디서 모종을 구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따로 모종을 구매하지 않고 반찬용으로 구매한 미나리를 조금 남겨 물에 담궈두면 뿌리를 내립니다. 뿌리 내린 미나리를 밭에 군데 군데 심으시면 넓게 번져요. 집에서 수경으로도 키울 수 있으니 쉽게 누구나 재배가능한 작물인 것 같아요.

미나리는 이비인후과, 피부과, 순환계 질환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몸에 기운이 없을 때 원할하게 기운이 돌게 만들어 주어, 원기기복에 좋습니다.

원기회복에 좋은 미나리와 저지방 고단백의 소고기로 요리를 해보겠습니다.



  • 재료 : 소고기 불고기거리(혹은 샤브샤브용) 200g, 미나리 한줌, 양파 1개, 감자전분(또는 밀가루, 쌀가루), 소금, 후추
  • 깨소스 : 참깨 2큰술 반(검정깨 있으면 1/2큰술은 검정깨로), 식초 1/2큰술, 설탕 1큰술, 간장 2/3큰술, 참기름 1/2큰술, 마요네즈(없으면 생략)



1.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고 양파는 얇게 썬다.



2. 소고기를 얇게 펴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한다.

길게 말고 싶으면 고기를 여러장 이어 붙여 펼치면 된다.


3. 밑간한 소고기가 말았을 때 잘 붙을 수 있도록 전분을 뿌려 얇게 핀다.



4. 한쪽 부분에 미나리와 양파를 가지런히 놓는다.



5. 김밥을 말듯이 소고기를 말아 준다.

 

6. 달군 후라이팬에 고기를 익힌다.



7. 익은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8. 깨소스는 준비한 재료를 섞어 준비한다.



9. 소스는 위에 뿌려 먹어도 되고 찍어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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