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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커뮤니티가든을 이끄는 시민사회의 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충기

2013년에 시애틀의 도시농업사례를 연구한 책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시민참여 녹지분야에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면서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이강오 사무처장님(지금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의 노력으로 시애틀의 도시농업을 접했다.
 

[시애틀의 도시농업 이야기- 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 이 한권의 책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커뮤니티가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시애틀을 방문하고 싶었다.

2008년 부평신문과 함께 처음으로 ‘도시농업’ 기획기사를 함께 준비하면서 일본견학을 했던 것이 떠올랐다. 당시에 우리나라는 제도화되지도 않았고, 막 민간에서 도시농업활동이 태동되던 시기였다. 당시 부평신문의 도시농업기사는 아직까지도 많은 곳에서 인용될 정도로 초창기 도시농업의 대한 화두를 던지는 계기가 되었고, 일본견학으로 나의 도시농업에 대한 안목도 넓어지게 되었다. 이후 2011년 쿠바의 도시농업견학도 잊지 못할 인상과 내 도시농업활동에 큰 밑거름이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중 시시인천(전 부평신문) 김갑봉 기자가 (2008년 도시농업기획기사를 낸지) 여러해 지났으니 도시농업 현황을 정리하고 다시한번 이슈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이 있었다. 2017년 현재 우리나라 도시농업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에는 방향을 지속가능도시, 공동체로 두었다. 성과중심의 도시농업의 양적인 팽창이 정작 임의텃밭을 양적으로 늘리는 결과를 만들어낸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한계와 이를 해결할 키워드는 ‘지속가능성’과 ‘공동체’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레 시애틀의 공동체텃밭을 방문하고 그 해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시사인천 기획기사를 돕기로 마음먹었지만 기자의 견학비만 나온다는 말에 자구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때 아름다운재단의 활동가재충전 지원사업이 눈에 띄었다. 10년동안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일했으니 혹시나하고 지원했는데 다행히 지원결정을 받았다.

아름다운재단은 2009년 도시농부학교, 2016년 인프라지원사업 등, 단체가 필요로하던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매번 받았던 곳인데, 이번에도 정말 필요할 때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어찌저찌하여 2명에 688만원을 지원받고, 2명이 더 일행으로 참여하여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지원과 개인자부담을 더해 7월 한주간 시애틀을 포함한 북미의 커뮤니티가든을 방문하고 왔다.

여러 장소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었다. 규모가 얼마이고, 경쟁률이 어떻고, 예산이 얼마인지가 아니라 텃밭을 만들어 왔던 과정과 그안에서 시민사회가 어떻게 노력했는지가 텃밭의 리더들의 이야기 안에서 느껴졌다.

지금도 그것은 현재진행형이다. 오롯히 자원봉사활동으로 일구고 유지되고 있는 알레마니농장의 매니저, 일요일 이른 오전에 호크를 들고 퇴비간을 정리하고 퇴비의 온도를 재고있었던 브래드너 텃밭공원의 도시농부들과 다운타운 한가운데 교차로에서 텃밭을 일구던 한국교포 분의 이야기가 책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현장의 배움이었다.   

도시농업은 다양한 시민사회의 영역 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특히, 공동체의 형성과 유지 그리고 이를 통한 사회통합정책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 명확한 큰 목표와 전략안에서 도시농업과 커뮤니티가든도 역할을 하고 있고, 행정은 인기가 아닌 시민들의 요구에 반응을 한다. 

반면, 도시농부들은 공공의 정책에 참여자로 책임있게 텃밭에 참여한다. 그리고 행정은 공공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체계를 단단하게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틈틈히 여유를 갖고 재충전도 했지만, 도시농부들을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 었다. 특히, 일요일 통역없이 브래드너 텃밭공원에서 보낸 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짧은 영어로도 가장 많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

견학 후 여기저기에서 시애틀 얘기를 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만난 도시농부들과 이메일로 사진과 글을 주고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하려고하는 도시농업의 방향(지속가능성, 공동체)이 틀리 않다는 걸 확인했고 (우리와 상황은 다르지만) 이미 훌륭하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공동체텃밭을 직접 경험하고 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짧게나마 경험한 성과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특히, 도시농부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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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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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1일 월요일

[소식] 해외연수보고회 잘 마쳤습니다. 자료 공유합니다.

해외연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7월6일부터 14일까지 다녀온 시애틀, 밴쿠버, 샌프란시스코의 연수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비었던 업무공백 메우기에 허덕이면서 보고회준비로 하루 이틀을 벼락치기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정말 알찼던 보고회. 준비하느라 수많은 자료들과 함께 씨름하며 고생한 사무국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7시가 조금 넘어 퇴근후에 모인 도시농업네트워회원 및 관심있는 분들의 기대 속에 시작했습니다. 멀리 순천에서 오시다가 사고로 함께 못한 분들도 있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보고회 내용도 남기고 못오시는 분들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로 방송을 준비해 라이브방송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지는 않겠지만, 이후에 기록으로 남으니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 준비를 했습니다.


김충기 대표의 간단한 인사말과 보고회를 열게된 경위를 짧게 소개한 후 바로 발표로 들어갔습니다.

  1. 해외연수 개요
  2. 북미 커뮤니티가든운동과 시애틀의 P-path
  3. 시애틀의 P-patch 사례
  4. 밴쿠버
  5. 샌프란시스코
  6. 총평 및 시사점
의 순서대로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1, 2는 김진선 사무국장. 3은 신영옥 팀장. 4는 김충기 대표. 5, 6은 김진덕 전국협의회대표가 발표했습니다.

1시간 반을 예상했지만, 발표자들의 이야기가 쉽게 끝나지 않아 1시간 50분정도 진행된 것 같습니다.  


[연수보고회 발표자료]



[페이스북 라이브 동영상]

* 영상에서는 슬라이드화면을 자세히 보기 어렵습니다. 위 슬라이드화면을 함께 보면 이해가 되기 쉽습니다.

* 영상시간 안내
 - 1:56:30 보고회 시작 및 인사
 - 1:53:00 연수개요, 북미커뮤니티가든 운동과 시애틀의 P-patch
 - 1:32:00 시애틀 P-patch 사례
 - 1:01:30 밴쿠버
 - 42:30 샌프란시스코, 총평 및 시사점
 - 7:00 질의응답

이외에 문서로 정리된 '보고서'와 연수와 관련한 자료들 그리고 연수로 얻은 정보가 정리되는데로 공유토록하겠습니다.

(사)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도시농업활성화와 여러 단체, 기관들과의 정보소통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자료 내용들을 공개하고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소식] 해외연수기, 밴쿠버 1 - CityFarmer 그리고 다양한 퇴비실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해외연수기]
갑작스레 방문한 밴쿠버 1 - CityFarmer 그리고 다양한 퇴비실험.



지난 7월6일부터  13일까지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도시농업기획기사를 준비하던 시사인천 기자의 제안에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견학을 준비중이었고, 마침 아름다운재단의 활동가재충전 공모사업이 있어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활동가 4명과 시사인천 기자 1인이 함께 했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준 시사인천과 아름다운재단, 그리고 2명의 자부담비용을 지원해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 감사드립니다. 견학한 내용을 블로그 포스팅으로 공유합니다.



원래 계획에 없던 밴쿠버방문은 출발하기 몇일 전에 여기저기에서 방문 자문을 받던 중 시애틀까지 갔으면 차로 3시간 거리인 밴쿠버를 들러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 일정을 급하게 조율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려던 비행기표를 이틀 미루게 되었고 추가비용이 좀 들어갔지만요.




시애틀 방문기는 다시 하겠지만 6일에 도착해 7일, 8일, 9일 여러곳을 방문하고 10일에 시애틀숙소(정확히는 페더럴웨이)에서 아침에 출발을 했습니다. 2시간반을 달리자 캐나다와 국경이 나왔고, 차에 탄 상태에서 여권검사와 몇가지 질문만으로 그대로 통과했습니다. 생각보다 국경을 통과하는 차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있었지만, 공항에서 입국심사하는 것에 비해 간단했습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CityFarmer로 유명한 퇴비정원(Vancouver Compost Demonstration Garden) 입니다. 마이클 레벤스톤(Michael Levenston)이 운영하는 cityfarmer.info라는 블로그는 전세계 도시농업 소식을 알리는 유명한 웹사이트입니다. 그리고 그 본거지인 밴쿠버의 퇴비정원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은 급하게 잡은 일정이라 약속이 되어 있는 곳은 이 곳 밖에 없었습니다. 1시에 약속시간이라 거의 시간에 맞춰 도착했고, 이미 한 그룹이 교육과정에 참여해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퍼머컬쳐과정에 참여한 멤버들은 건축가에 학생에 요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도 인사를 나누고 소개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은 퇴비정원은 처음에는 더 작게 시작해 38년째 운영되고 있었고, 중간중간 시소유의 부지를 조금씩조금씩 포함시켜 지금은 1,572㎡ 면적으로 퇴비교육장과 아이들 체험시설, 생태화장실, 쉼터, 생물다양성 정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쪽에 키홀가든도 있어 물어봤더니 운영하기보다는 설명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홉을 키워 작년에 맥주를 여러병 만들었다네요. 저는 처음 레번스톤부인을 만나 통역없이 간단한 대회를 나누었는데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역할을 물었더니 마이크의 부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시간에 지렁이퇴비통, 교육장, 퇴비박스 등 많은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퇴비통도 처음에는 시멘트로 만들어 튼튼하게 만든 것부터(말로는 곰이 내려와 뒤지는 바람에 곤란해하고, 쥐들의 습격으로 난처해 여러가지 방법을 썻다고 하네요) 스테인레스, 나무, 플라스틱까지 다양하게 발명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근, 밴쿠버시는 음식물쓰레기를 분리수거해 퇴비를 만드는 것을 진행하는데, 이곳 한켠에는 시에서 직접 만든 퇴비, 그리고 각 4곳의 수거업체에서 만든 퇴비를 가지고 실험을 하는 정원을 만들어 비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사업을 공모받은 것이냐고 물으니 그렇지 않고 그냥 자체적인 실험이라고 합니다.




빗물을 천천히 흡수되게 하는 빗물저장장치와 녹색옥상도 조성해 놓았고, 콘크리트 블록을 대체하는 빗물투수용 블록도 한켠에 만들어놓았습니다. 텃밭앞에 가로수 중에도 물을 주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 정원을 실험하기도 했습니다.




40년 가까이 이 일을 해오고 있다는 자부심이 컸고, 특히 자신은 농사를 짓기보다는 교육을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대학을 나와 환경관련 비영리활동을 하다가 도시농부의 길을 가게되었고, 틈만 나면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당신을 보면 ‘언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할래?”라고 물으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밴쿠버시에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데, 자기 혼자 풀타임이고 나머지 5명은 파트타임에 해당하는 지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어떤 명목으로 지원이 되냐고 묻자. 쓰레기담당부서(정확한 부서는 확인을 해야 하지만 표현이 그랬습니다)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자신이 퇴비를 만들고 퇴비만드는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CityFarmer는 기업이 아니라 비영리단체여서 시에서 지원(Grant)하는 것이며 매년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몇 년 전에 한국의 유명한 배우가 왔었다고 자랑을 하네요. 사진첩을 보고 우리가 못올아보면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더니 조금지나 방문자 사진첩을 가지고 옵니다.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으니 배우 이광기씨와 여성 리포터가 와서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도시농업 그룹에서 다녀간 사진도 있었습니다. 이사람들을 아냐고 물어서 우리 그룹이라고 답했죠. 우리는 인천, 여기는 서울이라고(이창우박사님, 이강오원장님, 구은경대표님, 김완순교수님 등) 답했습니다.




한시간 반 가량 인터뷰와 방문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져온 꿀을 선물했습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도시양봉소모임 달달사(달달한 사이들)에서 올해 첫 채밀한 꿀이라 설명하고 건넸습니다. 아~ 그리고 영상메세지도 하나 받았습니다. 이건 10주년기념행사때 공개됩니다.




우리는 다음 목적지로 향하면서 간단하게 햄버거로 점심을 대체하고 UBCfarm으로 향했습니다. (다음편으로)




Vancouver Compost Demonstration Garden
주소
2150 Maple Street, Vancouver, BC V6J 3T3
연락처
604 736-2250
웹사이트
이메일
cityfarmer@gmail.com
운영기관
City Farmer (Michael Levenston)
규모
1,572㎡, 매년 4000건 전화상담, 80여건 언론홍보, 6,500건 행사
역사
1982년 조성
주요프로그램
지렁이 퇴비만들기 교육과정, 퇴비교육, 방문프로그램, 퍼머컬쳐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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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시려면
해외연수 보고회 (2017. 7. 26)로 오세요.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공지] 해외연수 보고회, 커뮤니티가든과 지역사회운동 (시애틀,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도시농업)



2017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해외연수 보고회
북미 커뮤니티가든을 통한 지역사회 운동에 대해
(시애틀, 밴쿠버, 샌프란시스코의 도시농업)

일시: 2017년 7월 27일 오후7시
장소: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실

* 시애틀의 P-patch와 도시농부들은 어떻게 공동체를 만들어왔나?
* 밴쿠버의 다양한 텃밭만들기 시도 그리고 Compost Garden
* 자원봉사의 힘으로 일군 샌프란시스코 Alemany Farm’s Story

발표자: 김진선, 신영옥, 김충기, 김진덕
(사)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www.dosinong.net 032-20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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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활동가 4명이 지난 7월 6일~ 13일 미국의 도시농업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활동가 재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경비를 지원을 받았으며, 2명은 자부담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지원으로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에 감사드리고 또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함께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발표내용
  1. 견학일정 및 목적 소개
    1. 프로젝트 소개
    2. 일정소개
  2. 북미 커뮤니티가든운동과 시애틀 P-patch 개요 소개
    1. 북미 Community garden
    2. 시애틀 P-patch
    3. Department of Neiborhoods, P-patch program
  3. 시애틀
    1. Upgarden
    2. Interbay p-patch
    3. Picardo p-patch
    4. Danywoo Community garden
    5. Bradner gardens Park
    6. Marra Farm
  4. 벤쿠버
    1. City farmer, Compost garden
    2. UBC farm
    3. Davie Village Community garden
    4. St. Paul’s Hospital 옥상텃밭
  5. 샌프란시스코
    1. Alemany Farm
    2. Alice Street Garden
  6. 총평과 시사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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