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 수요일

푸르름의 계절 5월 텃밭 농사를 만끽하다.

5월의 텃밭가꾸기

절기상으로 5월초는 입하로 여름에 접어드는 시기라 서리피해도 없고 모든 작물이 잘 자라는 시기이다.
종묘상에는 쌈 채소 뿐 만 아니라 수 십 가지의 모종을 판매한다. 봄에 씨앗으로 심지 못한 작물이 있으면 모종을 구입해서 심도록 한다.


이랑 만들기와 작물배치하기
고추, 토마토, 가지는 거름이 많이 필요하므로 유기질 퇴비를 충분히 주고 밭을 갈아준다.
고추, 토마토, 가지는 좁은 이랑을 만들어 배수가 잘되게 하고 고구마도 두둑을 높게 하여 심는다.
토마토, 고추, 가지는 키가 크게 자라 그늘지게 하니 북쪽이나 서쪽에 배치한다.
들깨 향은 고추의 담배나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들깨 한두 포기를 고추 사이에 심어 주면 좋다.
 
 
주요작물 심는 법

가지, 토마토, 고추
1. 모종심기 1~2주전 퇴비를 15kg 정도 넣고 밭을 일군다.
2. 물 빠짐이 좋게 고랑을 깊게 파고 두둑 너비 60cm의 좁은 이랑을 만든다.
3. 두둑에 포기간격 40~50cm 간격으로 구멍을 파고 물을 준 다음 모종을 심는다.
 
울금(강황)
1. 생강과 같이 생긴 뿌리를 엄지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심는데 싹을 틔워서 심는 게 좋다.
2. 울금을 상토를 5cm 정도 깐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신문지로 덮어두고 스프레이로 마르지 않게 습도를 조절하면서 실내에서 싹을 틔운다. 싹이 살짝 나왔을 때 심으면 된다.
3. 두둑너비 60cm의 좁은 이랑을 만들어 30cm정도의 간격으로 싹이 위로 향하게 심어주고 흙은 1~2cm 두께로 덮어준다.
 
고구마
1. 종묘상에서 고구마 줄기를 사서 심는다.
2. 고구마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비옥하지 않은 땅이면 11kg의 퇴비를 넣고 깊이 15~20cm로 밭을 갈고, 두둑너비 60cm 높이20~30cm의 좁은 이랑을 만든다.
3. 두둑에 25cm 간격으로 구멍을 파고 물을 준다. 봄 가뭄에 고구마 줄기가 말라 죽지 않게 하려면 물을 충분히 준다.
4. 고구마 줄기를 비스듬히 하게 묻는다. 이때 3마디 이상 흙속에 묻히게 하고 잎은 밖으로 나오게 한다.
 
(메주콩, 서리태)
1. 콩을 직접 밭에 직파하면 새들이 파먹기 쉽다. 모종을 키워서 옮겨 심는 것이 좋다50구 트레이나 종이컵에 하루 정도 불린 콩을 깊이 1cm 깊이로 묻어주면 된다.
2. 본 잎이 두 장 정도 되면 줄 간격이 50cm 포기간격 30cm 로 모종을 옮겨 심는다.

들깨
1. 텃밭 한쪽에 모종밭을 만들어 모종을 미리 키워서 옮겨 심도록 하자.
모종용 밭에 10cm 간격으로 골을 내고 씨앗을 1~2cm 간격에 한 알씩 들어가게 줄뿌림하여 모종을 키운다.
2. 2~3cm 정도 간격에 포기 하나가 남도록 솎아준다. 파종 후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옮겨 심으면 된다.
3. 본 밭에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모종간격이 40~50cm 정도 되게 심는다. 길게 자란 모종은 휘어서 심도록 한다.


모종심는 요령

TIP1. 모종을 심기 전에 모종 심을 곳에 먼저 물을 준다.
모종 심을 자리에 호미로 구멍을 파고 물을 부은 다음 물이 다 스며들면 모종을 심는다.
주목해야 할 점은 모종을 심은 다음에 물을 주면 겉흙만 젖고 물이 뿌리 밑에까지 스며들기 어렵다. 그래서 모종 심기 전에 물을 먼저주면 물이 흙속을 스며들어 뿌리가 물을 따라 활착하기 좋다.





TIP2. 모종은 너무 깊이 심지 않도록 한다.
모종에 붙어 있는 흙이 살짝 덮일 정도면 된다,
너무 깊게 심으면 줄기 부분이 흙속에 묻히게 되어 좋지 않다.


작물관리 요령

토마토 곁순 따기
토마토는 곁순을 따줘야 한다. 잎과 줄기사이에 새로운 순이 자라는데 이것을 놔두면 줄기가 너무 많이 뻗어 열매를 튼실하게 맺기 어렵다. 새로 나는 곁순을 따주고 한 줄기만 기르도록 한다.

고추 곁순 지르기
고추도 줄기가 세 가닥으로 뻗은 1차분지(방아다리) 밑에서 잎과 가지 사이에 나오는 새로운 줄기들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잎은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감자밭 28점 무당벌레 잡기
28점 무당벌레는 가지과 잎을 갉아먹는다. 감자, 가지, 토마토에 많이 생기는데 감자 잎에 생기기 시작하면 잡아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