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서창농장에서 한창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는 헤어리베치
흔히, 녹비작물로 잘 알려져있다.
매년 지인에게 부탁해 가을에 빈밭에 뿌렸었다.
9월경 밭에 뿌리면 싹이나서 파릇한 상태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해 생물량이 가장 많을때 흙과 함께 갈아준다.
그러면 땅속에 들어가 거름역할을 한다.
그래서 녹색 비료, 녹비라고 한다.
올해 서창텃밭의 헤어리베치는 채종하기 위한 것이다.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잘 될지 모르겠지만, 올해 채종하면 더 넓은 곳에 뿌리게 될 터.
잘 모르는 사람에게 '헤어리베치'라고 말하면 '무슨 배추?'라고 반문한다.
"헤어리베치!"
"아~ 회오리배추~"
Incheon Urban Agriculture Network (Urban Agriculture Support Center, Professional training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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