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순천, 도시농업전문가 36명 양성

순천, 도시농업전문가 36명 양성

80시간의 생생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마치다. 


순천 도시농업 전문가과정 수료식 (사진. 김진선)

2016년 5월 24일부터 시작한 순천 '생생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이 지난 7월 26일 수료식을 맞았다.

순천시는 작년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 후 올해는 신대도시농업공원 텃밭 개장과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등을 연이어 진행하면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순천에서 진행된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은 순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한 교육이다. 30명으로 계획한 수강인원은 초과신청으로 39명이 수강했고, 이중 36명이 수료를 하였다.

교육을 듣고 있는 도시농업전문가과정 수강생들 (사진. 김충기)

교육과정은 이론뿐만 아니라 신대도시농업공원에서 텃밭을 가꾸는 실습도 진행하였다.
미생물 배양, 퇴비만들기, 상자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였다.

퇴비만들기 실습 (사진. 김진선)

풀멀칭을 진행 중인 수강생들(사진. 김진선)
틀밭만들기 실습 (사진. 김진선)


상자텃밭에 심겨진 토종작물들 (사진. 김진선)


마지막 수료식은 신대도시농업공원에서 팜파티로 진행하여 주변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팜파티를 준비중인 수강생들 (사진. 김진선)


이번 과정을 통해 한 수강생은 "도시화로 각박해진 사회를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로 돌려놓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앞으로 도시농업양성과정을 수료한 36명의 전문가들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순천 생생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담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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